| 글 쓴 이(By): john (나단) 날 짜 (Date): 1993년02월08일(월) 14시30분35초 KST 제 목(Title): RE: 수호지가 어때서? 음... 이런 사태가 생길까 걱정했는데... 나라님께서는 제 의도를 오해하신 모양입니다.` 아니면, 포스팅이라는 공개적인 방법을 통해서 마치 나라님을 비난 비슷한 말을 써붙인 것에 약간은 나머지 약간은 감정적으로 흘러가신 것 같은데... 단언하지만, 저는 여러분의 "쓸 권리"에 대해서는 "함부로 말한" 적이 없읍니다. 나라님의 의도와 심중은 이해가 가지만 (사실 저도 그 글을 올리는데 약간의 고민이랄까... 뭐 그런 것을 .... ) 제 글에 대한 지나친 확대 해석은 ... :( 물론 아무도 그글을 읽으라고 강요한 적은 없습니다. 물론 읽기 싫으면 읽지 않으면 됩니다. 흠.... 그러나 그런 말씀은 ... 제가 잘못 느끼는 건가요? ... 지나치게 감정적인 것 같습니다. 물론... 가비지난은 어떤 소재의 제한이 없이 쓰고 싶은 글을 올리는 알림판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가비지난에는 무엇을 써도 된다는 것은 성립되지 않습니다. 저는 키즈를 아끼는 사람의 하나로서, 키즈에 올려지는 글들에 대해 저의 부족한 생각이나마 여러분에게 들려드리고, 또 그렇게 될수만 있다면 제 의견이 반영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짧은 글이나마 용기내어 올린 것입니다. 그 글이 뜻하지 않게 나라님과 수호지 매니어들의 기분을 상하게 한 모양이군요. 하하... 어쩌면 이 글도 그럴지 모르겠군요.. 제가 글의 꼬리에 적어두었듯이.. 키즈인들 중엔 이런 생각도 가진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