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ltureOfKids ] in KIDS 글 쓴 이(By): savvy (오빠의....) 날 짜 (Date): 1996년01월05일(금) 12시37분27초 KST 제 목(Title): [키즈의 문화] 키즈의 문화보드는 아직도 썰렁하다. 굳이 사람들을 끌어 모아야 하는 장판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보드의 기능은 무언가 있을꺼라 쌩각한다. 처음 키즈의 문화보드에 사비는 일기를 적었고 다른 분들은 다른 분들 나름대로의 보드를 사용했다. 이때 주세이모스님의 글이 올라왔고 논의가 시작되었으나 별반 결과도 없이 보드만 혼자 덩그러니 남게 되었다. 주세이모스님의 보드 성격에 맞게 글을쓰자 라는 말에 사비도 동감한다. 그렇다면 이 보드의 성격은 무었일까? 문화의 정의를 사비는 광범위하게 해석하여 인간사 모든이 에게 벌어지는 일들이 다 뭉쳐서 보여지는 것이 문화다라고 여기며 글의 형식이나 내용의 구애가 될 수 없다고 했다. 그렇다면 가비지나 그 외의 어너니모스 보드들과 다른 것은 무었인가 라고 나왔고 사비는 적절한 답을 하지 못했다. 그렇다면 이 보드에는 문화라는 좀 학구적이고 역사적인 이야기만 나와야 하는가는 의문이 생긴다. 물론 이 문제를 사비 혼자 독단적으로 생각하고 정의 내릴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사비의 문화지 키즈의 문화가 아닌것을 확신한다. 그렇다면 키즈인들 적어도 키즈의 문화보드에 들어오는 사람들의 문화는 무었인가가 나타날때 이 보드에 일기를 쓰든 아님 문화의 정의를 쓰든 모임공고를 내든 올바른 사회성을 지닌 글이 될 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