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ltureOfKids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 강 민 형) 날 짜 (Date): 1995년08월04일(금) 00시45분46초 KDT 제 목(Title): 그랬군요... 한동안 글이 올라오지 않길래 다시 예전처럼 인적이 드문 곳으로 돌아가는 것인가 했어요. 그런데 다시 시간을 확인해보니... 이 보드에 사람의 발길이 멈춘 것은 불과 24시간 남짓이었군요. (그 24시간이 왜 그렇게 길게 느껴졌을까...) 가끔은 그런 보드들도 매력이 있지요. 프리 보드, lecture 보드가 그렇던데... 며칠간이나 아무것도 안 올라오다가 누군가 잡초와 가시나무를 헤치고 들어와 잠자는 공주에게 키스를 하듯 글 한 편을 올리고 모두들 잠에서 깨어난 듯 기지개를 켜고 도란도란 술렁이다가 또 잠들고... 그럼 staire는 다시 말없는 bystander로 돌아갑니다. :)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