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ultureOfKids ] in KIDS 글 쓴 이(By): savvy (오빠의....�H) 날 짜 (Date): 1995년08월01일(화) 16시34분01초 KDT 제 목(Title): [TO. 주세이모스님] 이번에는 지난번글의 다음 글로쓰신 게스트에게 쓰신 글에대해 서만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게스트님의 글이 지워진데 대해서 너무 아쉬움이 남습니다. 물론 사비는 게스트님의 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사비의 문장실력이 그만 못한것 때문에 그런글을 쓰지 못하는 것이지요. 이번글 역시 주제넘은 것이었습니다. 주님과 주~세이모스님이 성이 같다는 이유만으로 주~세이모스님이 이곳 키즈에서 이래라 저래라 이것은 옳고 저것은 그르다 라는 판별을 내릴 그 어떤 권한도 가지고있지 않습니다. 조금 우스개 소리 처럼 들릴런지 모르나, 주~세이모스님의 의견이 옳고 그르기 전에 그 것이 의견이 아닌 판별과 행동강령으로 나타난 그 자체부터가 주제넘은 것이고 키즈를 자신만이 잘알고 있고 쓰고 있다라는 생각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리고 게스트에대해서 이렇구 저렇구 왈가왈부할 수는 없으며, 키즈에 있는 보드를 나름대로 정의하고 남에게 강요할 수는 더더욱 없습니다. 그리고 보드에 대해 논쟁을 끌고가려는 의도에앞서서 진정한 토의를 원한다면, 본인의 글부터읽어보고 판단하는게 순서입니다. 또한 자신이 자신의 주장이나 입장이 바꾸지 않고 자신에게 돌려진 화살은 그저 아량이 넓은듯 마치 베풀어 주듯 하는 사과로 넘어가고 일부라는 전제속에 가리워진 게스트들을 가지고 장광설을 늘어놓아 논지의 관점을 흐리게하는 행위는 진정으로 옳지 못한 행위입니다. 첫째, 독설가는 남의험담이나 늘어놓고 말을 많이 한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라 문제의 핵심을 가장 정확하고 적절하게 그것에다 해학적으로 표현했을때 주위에서 붙여주는 이름입니다. 둘째, 맨 처음 올리신 글의 기본취지는 보드의 특성에 맞게 글을쓰자 였고 지금까지 그 어떤 사람도 심지어는 게스트 분 마저도 그 취지에 반하는 사람은 없었으며, 진정 주세이모스님이 원하던것이 순수한의도에서의 보드사용이라면 분명 대화나 토의를 통해서 옳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시도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습니다. 분명 문제점도 지적됐습니다. 보드의 정의를 독단적으로 내리고 그 행동을 지시하는것 말입니다. 이것으로 본인은 보드의 특성에 맞게라는 취지가 아닌 나는 이러한데 왜 이렇게 글을쓰나 하는 남은 나와 다르다라는 의식을 가지고 자신의 아집을 남에게 인정받고 남이 그것에 동의하여 거기서나온 우월감을 얻고자 하는 것으로 밖에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세째. 게스트를 비록 한정은 한다고썼지만 불특정 다수에게 화살을 돌려서 자신의 항변을 돌리는것도 아이디 가진자의 특권이라 주장하는데, 아이디 갖기전에 게스트로 지내본 사비로서는 그 말에 기가막힐 뿐입니다. 다음 부터는 특정게스트를 지칭하는 것으로 바꾸어 주싶시오. 네째. 케즈에서의 색스관� 산업은 누가 개발하고 누가 활성화 시켰는지, 자문자답해보시면 좋은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겁니다. 다섯째. 문제의 핵심을 다른곳으로 돌려서 자신의 한가지 논쟁거리를 다른것으로 전이시켜 많은 이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지 마시고, 하나의 논지로 나가싶시오. 그렇지 않다면 게스트님이 말씀하신 쌈꾼과 다를게 무어 있겠습니까. 이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