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쓴 이(By): pkp (~~~~~pkp~~~~~) 날 짜 (Date): Fri Jan 15 16:20:41 KST 1993 제 목(Title): 아구구...이제사.. 안녕하세요... 오늘 세미나가 있는 관계로 이제사 Fun란에서 KennyG님이 저에게 물어보셨던 것에 대한 답변을 하게 되었군요.. :) 먼저...바로 앞의 글을 읽어보니..마치 제가 키즈의 감시자라고 생각하시는것 같아서..뭐...맘이 편하지는 않군요..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가 어떻게 3)번의 경우라고 생각하게 되었는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생각이 아니라 이것은 단정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굉장히 쉽습니다.. 왜냐구요? 얼마전에...키즈에 있었는데 제가 아는 사람이 들어와있더군요..(잘 아는 사람) 그런데...들어온 호스트가 달랐어요..그러더니...아이디를 지우더군요.. 그래서 전 전화를 했습니다....그 분에게요..그랬더니 무슨 얘길 하는거냐구 반문하시더군요...원래 주인이 모르는데...이정도면 충분하겠죠? 그리고 또 며칠 후....똑같은 일이 또 벌어졌습니다..이번에두 역시.. '원래' 주인은 모르고 있더군요...물론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아이디를 양도한 적도 없구요... 제가 아는 사람의 아이디가 지워지니깐 알았던것이지 제가 뭐... 키즈가 고용한 감시단도 아니구..또 저는 그럴 능력도 없습니다..전산을 아니지..컴을...잘 알지도 못하구요... 이정도면 답변이 되었습니까? ... 그리고 KennyG님이 그런 것을 '게임'으로 생각하신다니..쩝.. ... 암튼..이 문제에 대해서는 다시는 포스팅을 하고 싶은 맘이 없군요.. 하지만...당하는 사람의 입장을 생각해 보셨습니까? 그리고..아는 분의 아이디가 지워지구 있는것을 뻔히 보면서도 어찌할 수 없이 그냥 멍청히 모니터를 지켜보구 있어야만 했던 사람의 심정을 생각해 보셨는지요? 누구의 것이던....소중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pkp~~~~~~~~~~~~~~~~~~~~~~~~~~~~~~~~~~~~~~~~~~~~~~~pkp~~~~~~~~~~~~ palindrome pkp ^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