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puterGamenia ] in KIDS 글 쓴 이(By): outsider (하얀까마귀�) 날 짜 (Date): 1996년07월14일(일) 01시16분09초 KDT 제 목(Title): 정품... ...! 고백하건대, 지금 현재 제 컴에 있는 소프트웨어는 DJGPP같은 공개, 복사본이 올라올 가망이 없는 컬트적인 소프트웨어를 제외하면 전부 불법복제의 산물입니다. 불법복제품 안써본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그렇지만, '너나 나나 다 더러운데 왜 혼자 잘난 체 하느냐' 식의 변은 역겹기만 합니다. '더럽지만 별수 없이 계속한다'가 차라리 좀 낫죠.. 에고에고.. 말할려던게 이게 아닌데... 제 지론은 '정품 게임'이 팔리기를 기대하려면 '복사본' 과 뭔가 다른 면모를 보여야 한다는 겁니다. 옛날에 아라에서 한번 한 얘기로 기억되는데, 국산이건 수입이건 정품게임을 팔려면 양질의 메뉴얼, 고급스런 디자인, 센스있는 악세사리 상품, non-game 이벤트 행사, 계속적인 소비자 지원등으로 복제물과 차별성이 있어야 하는데, 우리나라에 나오는 게임들을 보면 차라리 영문 메뉴얼을 보는게 낫겠다 싶은 조잡하고 오역 투성이인 메뉴얼, 70년대 만화 겉표지같은 디자인에 아무짝에 쓸모없는 box, 그리고 게임 한번 팔면 끝이라는 식의 태도는 몇년이 가도 변하지를 않는 것 같아서 슬플 뿐입니다. -- 울티마의 천지도를 갖고픈 하얀까마귀 [[ 시그니쳐는 공사중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