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mputerGamenia ] in KIDS 글 쓴 이(By): lew (Lewis) 날 짜 (Date): 2012년 10월 04일 (목) 오전 09시 23분 27초 제 목(Title): Re: 길드워 2 4주차 저는 발끈옹보다 2주쯤 늦게 시작했죠... 솔까말 처음 몇 일만 하루에 5시간 이상씩 달리고 그 후로는 좀 슬근슬근 하고 있습니다. 지금 레벨은 35쯤인가요... 레벨보정 시스템이 있고, 어딜 가든 난이도가 일정해서 그런지 레벨이 오르는지 어떤지 별 느낌이 없어요. (내가 이상한건가) 아, 한 일주일쯤 되었을 때 엄청 불안했죠. 노른 가디언을 선택했는데... 뭔가 이도 저도 아닌 어정쩡한 케릭인거 같아서. 분명 와우의 '성기사' 비슷한 컨셉이라 기대했는데 힐도 생각보다 별로고 탱도 생각보다 별로고 이런 식이라면 차라리 다른 직업이 낫겠다 싶어서요. 그래서 레인져도 만들어 보고 엘리멘탈리스트도 만들어 보고... 했는데 엘리멘탈리스트 만들었을 때... 오~ 차라리 이거다! 생각도 들었지만... 가디언을 접기에는 이미 너무 많은 지역을 탐험해서... 그걸 처음부터 다시 하기는 싫더라구요. 그래서 일단은 그냥 가디언으로 쭉 갑니다. 언젠가는 좋은 날이 있겠죠. ㅎㅎ 5개 종족별 지역을 밑바닥부터 싹싹 핥으며 진행하다 보니 아직 인던을 한 번도 못가봤... 스토리 진행도 22렙인가? 밖에 안했음 그냥 죽어라~ 세계여행만 하는데 그래도 재미납니다. 대신 처음 가디언을 택할 때... "그래, 파티원에게 힐과 버프를 쏟아주는 필드의 토템이 되는 거야"라는 소박한 꿈은 ㅠㅠ 맨날 솔로만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