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mputerGamenia ] in KIDS 글 쓴 이(By): lew (Lewis) 날 짜 (Date): 2012년 08월 24일 (금) 오후 01시 57분 42초 제 목(Title): 본격 노가다 예상컨데... 앞으로 당분간은 하루 이틀이 멀다 하고 긴급패치가 이어질 듯 하다... 1.04 패치... 헛점이 많이 보인다. 벌써 업뎃 전에 등록된 경매장 정보가 싹 날아가면서 수억원어치 아이템이나 입찰금을 걸어놨던 유저들이 피해를 본 상태. 몇 가지 가정들을 놓고 +경험치, %경험치, 사냥터 등을 돌아보니 정복자 랩 올리기는 대략 이런 거 같다. 1. 전설템 드랍률이 확 올라갔다고 하는데, 어젯밤 전설템 득했다는 지인들은 하나같이 액3에서 앵벌했다. 2. +경험치 템은 별 도움이 안되었다. %경험치 템과, 특히 투구에 박은 빨간 보석(별모양 루비, 경험치 25% 업)은 아주 쏠쏠했다. 3. 불지옥 말고, 지옥 난이도부터 경험치가 들어오긴 하나, 극히 미미하다. 4. 경험치만 생각한다면, 빠른 학살이 가능한 액 1을 도는 것 보다 땀 삐질 삐질 (그렇다고 엄청 많이 죽지는 않는다) 흘리며 액3을 도는 것 보다 훨씬 나았다. (액 3을 바람처럼 질주할 수 있으면 몰라도.) 액1의 몹과 액3의 몹이 주는 경험치의 차이는 크지 않았다. 5. 일반몹에서도 상당한 양의 노란템이 떨어진다. 예전 같으면 렙60~63템은 뽀각해서 재료를 경매장에 팔았겠으나, 이젠 귀찮다. 아무래도) 레어의 시대는 끝나고 세트와 전설의 보편화가 이루어질 터. 노란템은 그냥 다 상점에 갖다 판다. 골드가 빨리 모인다. 6. 도살자 런에서, 5중첩후 보스 킬 후 리방하는 방식은 좋지 않았다. 썩숲과 저택 같이 네팔렘을 빨리 쌓을 수 있는 곳에서 먼저 5중첩부터 만든 후에, 보스 킬을 한 다음, 다시 전체 맵을 꼼꼼하게 돌면서 일반몹까지 모두 다 잡아주는 게 제일 나았다. 7. 어제는 주로 액1과 액3을 비교해 보았다. 액2는 많이 안해봤다. 액2에서도 전설템이 잘 나온다는 증거가 확보되면 액1을 버리고 액2를 시도할 텐데. 8. 경매장에는 과연 ㅎㄷㄷ 스러운 전설템들이 벌써 꽤 풀려있다. 9. 개발진이 1.04에서 하향패치했다는 일부 챔피언 특성들... 아무래도 완벽하게 다 하향된 건 아닌 것 같다. 아마 이어 곧 긴급 패치가 돌던가, 아니면 이이상 더 하향 안해도 될거 같아서 계획 철회... 이런 식의 후속 조치가 나올 것 같다. 간단히, 하향하겠다고 밝힌 계획대로 전부 하향된 것은 분명 아닌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