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puterGamenia ] in KIDS 글 쓴 이(By): lew (Lewis) 날 짜 (Date): 2012년 05월 23일 (수) 오후 03시 53분 50초 제 목(Title): Re: 디아3 인플레이션 제가 볼 때는 일단 이번 디아3는 출시 자체에 의미를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주 광범위한 총체적 실패, 실패의 종합선물세트입니다. a. 서버 운영 실패 (예약판매 숫자 보고도 늑장 대응) b. 난이도 조절 실패 (6개월 걸린다메? 최고 실력자들 4명이 뭉쳐도 불지옥은 어려울 꺼래메? 바바4명으로 테스트했냐?) c. 케릭터간 밸런스 실패 (밀리와 원거리의 극심한 불평등) d. 몹 밸런스 실패 (보스보다 챔프가 열 배 빡셈. 그냥 디아블로를 쫄로 만들어 앞마당에 풀고, 보스룸에 연쇄 융해 흡혈 무적쫄 환영술... 열나 붙은 챔프 몹을 갖다 놔.) e. 그렇게 오랫동안 CBT 패치 했으면서 어처구니 없는 긴급 잠수함 패치 (법사가 불지옥에서 탱크처럼 버틸 수 있다는 걸 발견 못했냐?) f. 기획 의도를 한참 벗어난 경매장 시세 (시세가 저렇게 미친듯이 날뛸 줄 몰랐지?) 일단 다음 확장팩 나올 때 까지는 막장 게임으로 즐기는 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