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puterGamenia ] in KIDS 글 쓴 이(By): valken (:이쁜왕자:) 날 짜 (Date): 2009년 10월 06일 (화) 오후 01시 34분 59초 제 목(Title): 아쉬운 은하수 방랑자 파티창에 울두 25인 하드팟을 간다는 광고가 떴다. 어느 미친넘이 울두25인 하드를 가서 개고생을 하려는건지 하면서도 혹시나 해서 공장 뒷조사를 해봤다. 칭호가 무려 '사신을 쓰러뜨린자' 그러니깐 얼마전에 서버 최초로 요그 0수호자 성공한 팀포스 공대의 공대장 (겸 맨탱)이 팟을 모으고 있었다. 아마도 추석때문에 한주 정공을 쉬고 막공으로 돌리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회드자리 있냐고 조심스레 귓을 넣어 봤더니, 알갈론 경험 있냐고 묻는다. 25인은 당연히 해본적 없지만, 10인은 비룡업적 성공하고, 알갈론도 잡아서 별소환자는 달고 있다고 답해줬더니 파티초대가 날라왔다. 사람들을 살펴보니 역시 사신 칭호가 많은 걸로 봐서 공대 주축 막공이었다. 까다롭게 초대를 한덕분에 한참후에나 풀파가 되어서 겨우 출발할수 있었다. 2탱, 6힐, 17딜 구성. 6힐이야 그렇다고 쳐도 2탱이 되나? 라는 생각을 했지만, 가능하니깐 모았겠지 하며, 출발했다. 가볍게 4탑, 칼날을 웅심쓰고 한번에 내려 잡기. 웅심 없이 해체자 심장 뽀개기. 무평하드에선 1번 전멸했지만 무사히 클리어. 호디르 하드 쉽게 클리어. 토림 하드도 쉽게 클리어. 프레야 3장로는 어쩔수 없이 설명이 길어지기 시작했다. 역시 좀 어려운지 2번 전멸후 클리어. 10인 미미몬드는 껌이었다는 걸 체감하게 해준 진정한 미미몬드. 시간관계상 3트만 하기로 했는데, 첫트에 5% 광폭이라는 정말 아쉬움을 뒤로 한채, 2,3트 모두 삽질로 종료. 일반모드로 깨고 이동. 시간관계상 베작스 하드 패스. 일반으로 깨고 이동. 요그는 원래 1수호자가 계획이었으나, 시간관계상 3수호자로 변경. 참고로, 이 날 발아니르 하나 더 탄생함.. 마지막으로 최종 정리를 하고 알갈론 트라이. 알갈론 앞에 도착한건 새벽 1시쯤이었으나, 장장 20분에 걸친 기나긴 설명을 듣고 1시 20분쯤부터 트라이 시작. 3트쯤에 알갈론 20%까지 무난히 진행되며 잡는듯 했으나, 5%에 광폭.. 계속해서 트라이 했으나, 아쉽게도 시간종료로 쫑.. .. 섭 최고급 정공의 딜이 이런거구나 라는걸 체감하고, 여러 업적을 마구 띄웠다는 점에 만족해야만 했다. '은하수 방랑자' 칭호를 달지 못한게 너무나 아쉽다. 공대장도 너무나 아쉬운지, 다시한번 막공을 꾸려보겠다고 했으나, 그날이 언제가 될런지 기약이 없다는게 문제일거 같다. "웬 초콜릿? 제가 원했던 건 뻥튀기 쬐끔과 의류예요." "얘야, 왜 또 불평?" -> 자음 19개와 모음 21개를 모두 사용하는 pangram - 이쁜왕자 - - Valken the SEXy THief~~ ^_*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