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puterGamenia ] in KIDS 글 쓴 이(By): Lina (Inverse) 날 짜 (Date): 2005년 5월 17일 화요일 오후 10시 41분 52초 제 목(Title): Re: Blu-ray vs HD-DVD >개인적으론 삼성전자 DM 사장과 LG 사장하고 만나 의견을 조율하고 >빨리 일본에 가서 한국입장을 밝혀 거중조정을 하는 게 좋을 듯. >세계 가전 생산자의 한 축인 한국의 입장이니 결코 영향력이 부족하지 않음. > 한국쪽 영향력이 부족한 건 아닌데 문제는.. 이미 가전쪽은 (삼성, LG 포함) 충분히 블루레이로 기울어 있습니다. 하드웨어 만드는 사람들은 새 기술이 채택되야 먹을 거리가 많겠죠. HD-DVD에 미련이 많은 건 워너브러더스 등의 콘텐츠 제공자들이죠. 영화업계에도 소니의 영향력이 만만치 않아 이쪽도 거의 반분되어 있는 상황.. 나머지 반이 블루레이 손을 들어주면 삼성이 뭐라고 하든 간에 블루레이가 이깁니다. 즉, 지금 칼자루를 쥔 건 가전업계가 아닙니다. >그리고 자켓 문제도 게임용 매체라면 너무나 당연히 >자켓이 있는 방식이 월등히 유리함. >제조원가 몇푼 상승은 사용자편의 향상에 비하면 전혀 문제 되지 않음. 가격이 절대 10$ 이하로 안떨어질 DVD (아니 블루레이) 타이틀 제작자들에겐 그리 큰 문제가 아니지만, 영화를 립해서 공 Bluray Disc에 굽고 싶은 사람들에겐 자켓 있는 50cent 짜리 미디어와 자켓 없는 25센트짜리 미디어가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있죠. (최소 앞으로 5년 뒤의 얘기지만.. ^^) 몇년 전의 감각으로 보면 삼성, LG 등이 블루레이 핵심 멤버가 되는 것만으로도 격세지감이 느껴지죠. 블루레이 다음세대 정도까지는 일본업체들이 표준경쟁을 주도할 거라고 일단은 예측해 봅니다. 그 다음 세대쯤 되면 한국업체들이 연합해서 표준전쟁의 한 축이 될지도. 어둠보다 더 검은 자여 밤보다도 더 깊은 자여 혼돈의 바다여 흔들리는 존재여 금색의 어둠의 왕이여 나 여기서 그대에게 바란다 나 여기서 그대에게 맹세한다 내 앞을 가로막는 모든 어리석은 자들에게 나와 그대의 힘을 합쳐 마땅한 파멸을 가져다 줄 것을! --- Lina Inverse @ Slayer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