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jaeup (Asuka) 날 짜 (Date): 1999년 8월 7일 토요일 오전 04시 41분 37초 제 목(Title): Re: 카드캡터 체리와 민족주의 국적숨기기는 최근까지도 상당히 적극적으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방송 끝나고 뒷주제가(-_-) 틀면서 MBC제작 과 같은 애매모호한 글귀를 넣는 것까지도 본적이 있죠. 뭐.. 녹음제작이란 뜻이겠지만.. 당시 MBC에 그걸 만들 기술력이 없다는 것을 어린마음에도 눈치채고 있던 저로서는.. -_- 혼란될 수밖에.. 미야자키의 이야기는.. 미야자키 본인의 해명으로는 이렇다고 합니다. (판단은 여러분의 몫) 흑인이 화면을 망친다는 뜻은 흑인의 색깔을 채워넣는 게 골치아프고 깔끔하게 쉽게 되지 않는다는 뜻이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기술적으로 이런 측면이 없진 않다고 합니다.) 적어도 제가 본 작품들만으로는 인종차별적인 내용을 찾을 수는 없었으니.. (흑인이 한명도 없는 것 자체를 그렇게 말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대부분의 다른 작품들도 비슷한 처지.. 나디아같은 작품은 무척 희귀한 편이죠.) 미국과 같은 다민족 국가에서는 인종간의 어느정도 배려가 없으면 바로 비판을 받기 쉽죠. 그래서 전대물(-_-)을 만들면서도 흑인이나 동양계를 한두명씩 넣어줄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일본이나 한국과 같은 국가에서는 특별히 강력한 의지나 동기가 있지 않는 한 그런 식으로 작품을 만들진 않죠. 감독이 어떻게 생각을 하든 그것을 적극적으로 작품에 표현하지 않는 이상 우리가 뭐라고 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둠보다 더 검은 자여 밤보다도 더 깊은 자여 혼돈의 바다여 흔들리는 존재여 금색의 어둠의 왕이여 나 여기서 그대에게 바란다 나 여기서 그대에게 맹세한다 내 앞을 가로막는 모든 어리석은 자들에게 나와 그대의 힘을 합쳐 마땅한 파멸을 가져다 줄 것을! --- Lina Inverse @ Slayer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