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toki (토끼~~) 날 짜 (Date): 1999년 6월 4일 금요일 오후 08시 22분 55초 제 목(Title): Re: 이 만화를 아시는 분-> 답 생각보다 이향원씨의 작품에 대한 언급이 없군요. 이향원씨의 대표작은.. '달려라 벤' 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을 듯합니다. 우리나라 거의 유일무이한 투견만화였지요. 나도 그때 개한마리 키워볼까하다가 어머니에게 죽도록 맞은적이 있는데..(우리집 사람 모두 동물 혐오) 이향원씨 만화에는 항상 등장하는 대표적인 캐릭터 -- 바로 꼭지였지요. 약간 엉망인 듯한 머리모양.. 스트라이프 티셔츠. 인상적이었죠. 1982년 전후 우리나라를 강타했던 부루마불 게임.(사행심을 조장한다며 언론의 엄청난 질타를 받았던 보드게임, 당시 정가 8,800의 고가게임, 그럼에도 부루마불 트레이드라는 후속 기종을 내놓았죠) 이 게임의 광고는 항상 2페이지 정도의 만화가 있었는데 이거 역시 그분이 담당하셨던 걸로 기억됩니다. (뭐, 안의 매뉴얼 일러스트도 마찬가지..) 달려라 벤을 제가 거의 다 본 걸로 보아 출처는 소년중앙이 아닌가 합니다. (맞다에 한표) 제가 국민학교 입학하고 바로 산게 1982년 8월(물쿠숀 준다는 말에 홀렸음) 호이고(그때는 연재가 몇회 진행) 친구집에서 81년치중에서 첫회를 보고 감격했으니까요. ps. 그런데.. 분명 이거말고도 소년동아일보에도 연재한 게 있는데.. 그건 뭐였지? 도서관가서 소년동아 다 뒤져봐? ps2. 분명 비슷한 시기에 소년중앙에서 연재하던 순정만화가 신경쓰이는데 .. 작가가 신일 님이었던가.. 뭐 내용은 여자 주인공이 알고보니 아버지 친자식이 아니고 옜날에 지금 아버지가 죽이려고 불까지 지른 라이벌 회사(?.. 확신 불가)집 딸이었더라, 그리고 미술하는 오빠도 있고 , 어쨌든 그때 불속에서 주인공 엄마가 이애를 구하려다 심한 화상을 입고 잠적- 주인공은 그때 발등에 약간의 화상을 입었는데 나중에 그게 복수심에 불타는 어머니와 만나게 되는 열쇠가 되고.. 어찌어찌하여 복수는 완료.. 그 집은 풍지박살, 오빠는 행불, 아 그리고 포장마차 아저씨로 가장한 오빠 친구도 있군요. 나중에 오빠를 찾아내서 가 보니 폐인이 되어 죽어가고 있었지만 자기 모습을 그려 놓은(아주 밝은 분위기-옜날의 행복했을때) 걸 보게 되면서 Fin. 이거 제목이 뭐였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