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phase ([feiz]) 날 짜 (Date): 1999년 5월 23일 일요일 오후 11시 32분 01초 제 목(Title): <변덕쟁이☆오렌지로드> きまぐれ☆オレンジロ-ド 여기서 먼저 きまぐれ 라는 단어의 뜻을 살펴보기로 하죠. (일본어 한마디! ;) き-まぐれ[氣粉れ] (명·형동ダ) ①기분(마음)이 변하기 쉬움. 변덕스러운 모양. capricious「―な女(おんな): 변덕스러운 여자」 ②(날씨 등이) 일정하지 않은 모양. 「秋(あき)の空(そら)は―だ: 가을의 하늘은 잘 변한다」 그러니까 <きまぐれ☆オレンジロ-ド> 는 <변덕쟁이 오렌지로드> 가 더 정확한 표현이지만.. 서울문화사의 번역본 제목은 <새콤달콤 오렌지로드>로 되어 있군요. (3,000원/권, 18권 완결) 원작 : 마츠모토 이즈미 (슈에이샤에서 발간된 동명 원작만화를 TV시리즈화) 캐릭터 디자인 : 다카다 아케미 명 캐릭터 디자이너 중 한사람이죠. <메종일각>,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등 수 많은 작품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미술감독 : 고바야시 시치로 역시 두 말이 필요없는 사람 기획/제작 : 니혼테레비, 토호 토호는 도에이, 쇼지쿠와 함께 일본 3대 메이저 영화 배급회사이지요. 애니메이션 제작 : 스튜디오 삐에로 성우진으로는.. 후루야 토오루 (카스가 쿄스케 역) 전 남자 성우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만.. 워낙 이 성우는 유명하니까.. <기동전사 건담>의 아무로 레이 역, <聖鬪士星矢>의 星矢, <드래곤 볼 Z>의 야무치 역 등 이런 저런 작품에 수시로 등장하는 사람이죠. 츠루 히로미 (아유카와 마도카 역) 개인적으로는 마도카 역에 딱 맞는 목소리라고 생각합니다만, 얼굴은 대개의 일본 아니메 성우가 그렇듯 ..... 입니다. 여태껏 얼굴 볼 기회(?)가 없었는데 얼마 전 보게 된 <Golden Boy> OVA 1화 끝나고 나서 출연진 인터뷰에 나오더군요. 으읔.. <미유키>에서 미유키 역, <드래곤볼 Z>에서 부르마, <사일런트 메비우스>에서 키티 역으로 나왔었습니다. 하라 에리코 (히야마 히카루 역) <슬램덩크>에서도 나왔었다고 하는데.. 전 잘모르겠고 <무카무카 파라다이스> 에도 나왔었군요. 토미자와 미치에 (카스가 마나미 역) 혼다 치에코 (카스가 쿠르미 역) 닌바 게이치 (고마츠 세이지 역) 키쿠치 마사미 (히노 유사크 역) <천지무용! 양황귀> 의 텐치, <아! 나의 여신님>에서 케이이치 역을 했었지요. TV 시리즈 1987.4.6 ~ 1988.3.7 까지 니혼테레비에서 총 48화 방영 극장판 <きまぐれ☆オレンジロ-ド : 그날로 돌아가고 싶어> 1988.10 <きまぐれ☆オレンジロ-ド : 모기다테 스페셜> 1989.12 OVA <きまぐれ☆オレンジロ-ド> 전2권. 1989. 3 <新 きまぐれ☆オレンジロ-ド> 전2권 1991. 4 내용은 항상 그렇듯이 제가 좋아하는 학원청춘러브스토리입니다. 초능력자 집안의 쿄스케(아버지만 빼놓고 두 여동생, 외할아버지/외할머니, 사촌동생 등 모두 초능력을 갖고 있습니다)가 새로 이사온 동네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마도카와 같은 학교, 같은 반이 되면서 벌어지는 삼각관계 러브러브스토리! 두 여자(아유카와 마도카 vs. 히야마 히카루) 사이에서 우유부단(정말 이 단어 많이 듣게 됩니다. 안 외울려고 해도 저절로 외워집니다 ;) 방황하는 쿄스케. 물론 쿄스케는 나중에 극장판 <그날로 돌아가고 싶어>에서 마도카의 무언의 압력(?!)에 밀려 히카루에게 고별을 고합니다만.. 청춘남녀의 밀고 당기는 이야기가 전편 가득히 들어있습니다. 뭐 심각한 주제는 다루고 있지 않으니까. 전혀 부담없이 보실 수 있습니다. 원작만화는 마도카가 밴드공연으로 말미암아 아르바이트하던 아바카브를 그만두고 (아바카브 마스터는 그 결과 문을 닫을 결심까지..) 미국으로 갔다가 문제의 처음 만났던 그 계단 에서 둘이 다시 만나 키스를 하는 것으로 끝납니다만.. TV시리즈는 원작 만화의 뒷부분까지는 커버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 시리즈가 방영될 당시에는 소위 '마도카 신드롬'이라고까지 불리울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고 하는군요. 원작 만화는 처음에 그저 그랬던 것에 비해, TV 만화영화화가 되고 난 다음부터 오히려 원작만화의 인기가 더 올라갔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이는 아마도 TV시리즈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던 다카다 아케미에 의해 창조된 세련된 이미지의 마도카 때문이 아니었나 싶네요. 제가 대학들어가고 나서 당시 케텔(하이텔의 전신)이나 PC-Serve (천리안의 전신)의 애니 관련 동호회에 이 작품에 대한 글이 꽤 많이 올라왔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어쨌건 그래도 꽤 재미있게 본 작품 중 하나네요. 이로써 TV 장편 시리즈 중 또 하나를 마쳤네요. 아직 엄두를 못내고 있는 것으로는 <메종 일각>, <우르세이 야쯔라>, <란마1/2> 등이 있는데.. 아시다시피 이들 작품이 엄청난 편수를 자랑하고 있어서 웬만한 결심(!)이 아니고서는 끝을 보기 힘들죠. 언제 다 보게 될지.. -phase PS 혹시 <가사라키> 보고 계신 분 없나요? 이 작품.. 점점 재미있어지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