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outer (조상현) 날 짜 (Date): 1994년06월15일(수) 05시47분46초 KDT 제 목(Title): 팝니다 애니비디오 (아리온도 있음) 비디오 테이프를 다섯개 팔려 합니다. 외설적인 물건은 없습니다. 다 어느정도 평가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에 군 입대가 가까워 지면서 (내년 초) 3년간 테이프가 버틸까..생각하다가 차라리 다른 분들께 넘기는게 나을것 같아서 씁니다. 다른 것도 많지만 다 비디오에서 뜬것이고 아래 것들은 LD에서 직접 떠 놓은 것입니다. 제 마스터 피스인 만큼 화질은 확실합니다. 올해 들어 다시 뜬 것들이거든요. 모두 SKC - RG 입니다. 1) 미야자끼 하야오 감독의 명작 "KiKi's Delivery Service", 2)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아리온", 3) 사이버 펑크 + 호러 의 명작 "사일렌트 뫼비우스 1", 4) 오렌지 로드 TV판 1편 5) 월트 디즈니 사의 "미녀와 야수 워크 인 프로그래스" 이상 다섯 개입니다. 설명은 아래의 글을 보아 주십시오. 1) 미야자끼 하야오 감독의 명작 "KiKi's Delivery service", 상영시간 103분 | 극장공개용 | 제작사 토쿠마쇼텐(德間書店) 이 작품은 일본의 디즈니라 불리우는 미야자끼 하야오 감독의 89년 작으로 원작은 일본 안데르센 상을 받은 소설입니다. 작화, 동화의 수준이 모두 A급으로 깊이가 깊다 하는 월트디즈니사의 작품과 비교해 손색이 없는 대작입니다. 영화를 보실 줄 아시는 분이라면 사 보셔서 전혀 아쉬움이 없으실 겁니다. 2) 그리이스 신화를 기초로한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아리온", 상영시간 119분 | 극장공개용 | 제작사 토쿠마쇼텐(德間書店) 유명한 SF애니메이션 '건담'의 캐릭터 디자이너로 잘 알려져 있는 安彦良和씨의 원작, 감독으로 만들어진 아름다우면서도 애절한 서사시입니다. 2시간에 담느라 무리한 점이 없지않아 있지만 독특한 스토리와 깨끗한 그림이 돋보입니다. 원작자 安彦良和씨는 건담의 캐릭터 디자인으로 유명하긴 하지만 일본에서는 스스로가 스토리를 세우고 인물을 설정하며 그림을 그리는 일을 다 하는 제작가로 오히려 알려져 있습니다. 장르도 다양해 가리는 것 없이 동,서양의 고대를 배경으로 하는 판타지 부터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SF까지 손대면서도 탄탄한 설정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전혀 꿀림 없는 작품을 만들어 냅니다. 이 아리온도 그러한 원작자의 장인정신이 들어있는 작품입니다. 시간도 두시간 꽉 차죠? 3) 사이버 펑크 + 호러 의 명작 "사일렌트 뫼비우스 1", 상영시간 60분 | 극장공개용 | 제작사 카도카와 쇼텐 (角川書店) 요사이 우리나라서도 그럭저럭 인기를 끌고 있는 사이버 펑크 계열의 만화 사일렌트 뫼비우스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1편입니다. 설정과 스토리도 좋고 작화를 맡은 AIC의 색감은 자타가 공인하는 바이지만..(AIC는 거의 우리나라서 그림) 원작자 아사미야 키아 씨가 프로젝트에 끼지 않았지만, 그 원작자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사실 이 사일렌트 뫼비우스의 반 원작자 라 할 수 있는 키쿠치 미치타카 씨가 총 감독을 맡아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스토리 보드를 보면 참 멋진 작품이 나올 수도 있었는데 키쿠치 씨가 극장용 장편을 만든 경험이 이때까지 없었고 ( OVA 제오라이마 나 우리나라에서도 공개된 보그맨 의 감독) 제작사인 카도카와 측에서 예산도 적게 편성되어 의욕을 못 따라간 작품이 나오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어설픈 3류 만화보다는 낫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본의 내노라는 애니메이션 부분의 아티스트 들이 다수 참가해 만들어 놓은 미래도시의 갖가지 설정들이 볼만합니다. 쓰다보니 이상하게 되었지만 나쁜 작품은 아닙니다. 이작품의 원작인 책이 상당히 퀄리티가 높기 때문에 그 기대에 못미쳐 제가 좀 실망했었기 때문에... 4) 오렌지 로드 TV판 1편 상영시간 100분 | TV방송용 | 제작사 Vap 비디오 학원, 개그, 연예, 연애, SF 판타지 등등.. 별 별 장르를 다 대도 통할 바로 그 오렌지 로드. 여주인공인 아유카와 마도카의 매력에 아직도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정신 나간 젊은이들이 많음. 그 바보같은 남성의 동경의 대상인 "생머리", 극중 가장 형편없는 남자인 주인공을 끝까지 구제해주는 "일편단심", 체조를 잘하면서 싸움도 잘하고, 모터사이클도 잘타고, 좋아하는 남자앞에선 나긋나긋, 그녀석과 별 다를거 없는 다른남자한텐 깐깐, 요리도 잘하고 악기도 잘다루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