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날 짜 (Date): 1994년02월08일(화) 10시43분35초 KST 제 목(Title): 울부짖는 자유인 크... Crying Freeman... 그 옛날 씨티 헌터와 함께 한참 뜨던 만화죠... 저는 크라잉 프리맨보다는 울부짖는 자유인이라는 제목이 더 좋아요... 요즘 이게 해적판으로 나오고 있는 건 사실인 데... 제가 바로 그 해적판을 사본 사람이라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한마디하는 건 데... 꿈은 꿈일때가 좋은 겁니다.. 찢어진 꿈... 먹칠이 묻은 꿈은... 슬프기만 할 뿐이죠... 울부짖는 자유인... 좋은 만화입니다... 아름다운 만화입니다... 만일 누군가 지나치게 정의로운 자가 나서서 ... "음... 벌거벗었군... 만화는 어린이들이나 보는 거지... 순수한 어린이들에게 않좋다. 먹칠하자... 먹칠로 부족하군. 이 부분은 내가 다시 그려야지... 아하하.. 오늘도 보람찬 일을 했군..." 한다면... 그래도 보겠습니까? "일단 다 벗으면 안돼...."라는 식의 발상... 그, 그래서, 야시장이 그따위냐...뭐... BTW, 그 옛날 대룡인가 하는 이름으로 나왔을 때가 더 좋았습니다. 만일 울부짖는 자유인에게 심하게 굶주린 사람이 아니라면... 절대... 절대... 사보지 마십쇼... 훗날을 기약하는 겁니다... 그래도 보고싶은 남한 거주자는 그중에서도 서울 거주자는 알아서 찾아 보십시오... (저는 어디서 샀는지 잊어먹었습니다. 그래서, 어디서 파는지 절대 모릅니다. 서강대 부근의 광성고교 근처에서 판다는 거 모릅니다...) 다행인 건 해적판 앞면에 작가의 이름이 나온다는 사실입니다. 맞는지는 모릅니다만... 알려달라고요... 저 그런거 일일히 기억하지 않습니다. 특히 일본 사람 이름 외는 데는 약한지라... 끌끌... BTW, 자유인의 작가... 대단한 작가... 유명한 작가입니다. 이름을 모르겠다... 어떻게 하면 알 수 있겠나...? 후후... 인터넷 사용자라면 그런 말을 해선 안되죠... 특히 망가(manga)의 의미를 아는 자라면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rec.arts.manga 뉴스그룹의 FAQ에도 나옵니다... 그럼 이만 찌그러지겠습니다... --------------------------------------------------------------------------- 대중 문화도 문화이다... 그 시대의 꿈, 가치관, 시대정신의 산물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