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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yoojk ( 老尼慕解 맧)
날 짜 (Date): 1998년02월03일(화) 05시24분52초 ROK
제 목(Title): [감사] 파란비 님, 푸른섬 님.



감사드립니다, 두 분. 파란비 님, 푸른섬 님.

그런데, 대하소설같던 중반부에 비하면

끝이 조금 싱겁군요.

신들의 이야기, 사람들의 이야기가 종횡으로 엮여져서

흥미진진하게 읽었었건 기억이 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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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허무하게 끝날 거라면

불새는 왜 그토록 애타게 찾아 헤멨던 건지,

불새는 찾아서 구워먹었다는 건지...

불새 찾는다고 고생한 동지들(?)... 백마, 마술사(?), 불의 요정...

걔네들도 다 나름대로 사연이 있었는데 (뭐, 신의 아들이던가...)

걔네들은 모두 어찌 되었는지.

신들끼리의 약속은 어떻게 되었으며...

그래도, 그 말은 정말 멋지죠.

"운명은 예측불허. 그리하여 생은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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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지 않고 읽었던

순정만화의 명작을 꼽으라면

`캔디'하고 `북해의 별'을 들겠습니다.

`유리가면'하고 `아르미안의 네 딸들'은 

끝부분을 직접 보지 못한 관계로 심사를 유보하구요 :-)

(아마, 영원히 심사유보인 상태일 꺼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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