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phase ([feiz]) 날 짜 (Date): 1998년01월11일(일) 21시11분54초 ROK 제 목(Title): 아다치 .. H2 (3) 작품에 대한 불만사항 뭐 아다치가 신이 아닌 이상, 그리고 잡지사(소학관)가 천사가 아닌 이상 연재에 쫓겨 그리는 내용이 처음부터 끝까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내용 전개상 전혀 무리없이 진행하기는 어렵겠지요. 아다치가 처음 연재를 시작했을 때 대충의 스토리는 갖고 있었을 수도 있지만, 구체적인 다양한 이벤트까지 생각했으리라고는.. 생각하기 어렵군요. 다만, 아다치의 다른 작품 중 제가 으뜸으로 치는 러프(Rough)에 비해 연재물의 숙명(?)이 더 많이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요? 히로의 센까와가 2차전에서 탈락한 것도 작가의 농간(?)이라고 보는 사람이 많더군요. 결국 3학년 시작할 때쯤 되면 여태까지의 이상한 구도는 모두 청산되고, 처음 1권이 시작할 때처럼 히로-하루까, 히데오-히까리의 구도로 다시 시작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또 (저는 아닙니다만) 다른 독자의 불만으로는 아다치가 너무 많이 예전 작품에서의 장면이나 스토리를 갖다 쓴다는 겁니다. 물론 아다치 자신이 그런 식으로의 구도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그리고 주인공들의 심리묘사나, 관계전환 등 경기(야구)외적인 요소가 러프에 비해 너무 부족하다는 것이 좀 아쉽군요. 물론 작가가 중간중간에 '이 만화는 야구만화입니다' 류의 주장을 하긴 하지만, 오히려 같은 야구만화인 Touch에 비해서도 부족함이 느껴지는 건 어쩔 수가 없군요. 결국 아다치도 소재의 한계를 느끼는 것일까.. 아니면 정말 앞으로 독자의 뒤통수를 치는 전개가 이루어질런지.. -phase (다음 글에 계속해도 되겠지요? 페이지 넘어가는게 귀찮아서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