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phase ([feiz]) 날 짜 (Date): 1998년01월02일(금) 11시17분16초 ROK 제 목(Title): Re: Re]러프.. ComicsAnim 보드를 항상 빛내주시는 leat 님이시군요 ;) 음.. 말씀하신대로 러프는 터치나 H2 등과는 확실히 다른 면이 있습니다. 전 그게 야구와 수영의 차이가 아닌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어차피 야구는 1회부터 9회까지 설명을 해야 되지만, 수영.. 그것도 100m 자유영이야 경기 내용에 자세한 설명을 할 필요도 없고 할 수도 없는 것이라 생각되거든요.. 그래서 side effect로 인물간 감정처리에 더욱 더 많은 지면(내지는 시간)을 할애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게 phase의 생각입니다. 흐.. :) 참.. 터치에서도 주인공이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이야기는 분명히 있었습니다. 맨 마지막 권에서 남자 주인공이 체조 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불안해 하고 있던 여자 주인공을 자신의 야구 선수권대회 개막식에 불참하면서까지 찾아가서 다음과 같이 말하지요.. --------------cut here-------------- 제목 : 마독스의 명장면,명대사 -1- 터치에서... #1910/5906 보낸이:박형구 (madox01 ) 02/08 18:05 조회:980 2/10 - タッチ - あだち 充(みつる) 탓치 아다찌 미쯔루 타쯔야 [達也(たつや)]: 上杉達也(うえすぎ たつや)は 淺倉南(あさくら みなみ)を 愛(あい)しています. "우에스기 타쯔야는 아사쿠라 미나미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타쯔야 : 世界中(せかいじゅう)の だれよりも. "세상 그 누구보다도." (단호한 목소리로) (미나미의 기쁜 듯한 그러면서도 얼이 빠진 듯 한 얼굴... 감격한 얼굴이란 표현이 맞겠지요?) 타쯔야 : ここから 始(はじ)めなきゃ , やっぱり どこにも 動(うご)けねえ みたいだ. "여기서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래도 어디로도 움직이지 못할 것 같아." (입이 붙엇던 것을 떼듯이 어렵게) 미나미 [南(みなみ)]: もう 一度(いちど).......... "한번 더.........." (역시 좋아하는 사람이 말해주는 사랑한다는 소리는 몇번이라도 듣고 싶은 것이겠지요?) (돌아서서 등을 보이면서) 타쯔야 : 10年後(じゅねんご)に また いってやるよ. "십년 후에 또 이야기해 줄께." 미나미 : 10年(じゅねん)ごとに 一度(いちど)? "십년만에 한번?" 타쯔야 : ああ. "그래." (기쁨의 눈물이 글썽이는 눈으로 잔잔한 미소를 지으면서) 미나미 : ..........ケチ. "..........째째해" -------------------cut here---------------------- P.S. 그런데 도대체 아다치는 남자? 아니면 여자? 게시판의 글을 봐도 남자라는 사람도 여자라는 사람도 있고.. 도무지 헷갈리네요. :( 하지만 저는 남자일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왜냐하면, '남자가 원하는 여성의 심리'를 잘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나할까.. -여기까지, phase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