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kumjiki (바람도깨비롔) 날 짜 (Date): 1997년07월25일(금) 12시05분55초 KDT 제 목(Title): '구름을 버서난 달처럼'과 만화사태 박흥용 아조씨의 '구름을 버서난 달처럼'은 가히 쑈오키잉!!한 걸작이었다. 초순수고결한 "우리문화"는 박물관에나 "안장"시키길 좋아하는 풍토에서 바로, 이것이야 말로, 차.세.대.한.국.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그야말로 쑈오키잉!!한 걸작이었다. 그래서, 흥용이 아조씨의 '상대적으로 낮은 대중성'에 참으로 감사할 따름이다. 소위 음란폭력 만화거들랑. 그뿐인가 '지저분한' '버러지같은 쌍것들'도 많이 나오지, '가난과 고통에 대해 너무 사실적으로 서사'하지, '반역자에 대해 지나치게 미려하게 묘사'하지, '쌍놈이나 쓰는 쌍욕이 난무'하지, 장난아니라구. 장님이 욕지꺼리해대며 서자한테 칼질 가르치는데. 완전 저질만화아냐. 하지만 내가 받은 감동은 뭐냐구. 아아.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감도 안잡혀. kumjiki(바람도깨비)'s 그야말로 garbage collec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