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이(By): Renoir (르놔르~) 날 짜 (Date): 93년01월22일12시11분59초 제 목(Title): 으왕~ 수퍼맨이 주거따! 엉엉~ 소문인줄만 아랐는데...잉잉~ 지난 10월 쯤에 잡지를 보다가 우연히 수퍼맨 만화가가 연재만화에서 수퍼맨을 주겨따고 그랬는데... 시간이 업써서 그 Cartoon을 보지 모태꺼덩요...잉잉~ 오늘 샤핑하고 도라오다가 하꾜 매점에서 "The Death of Superman"이라는 만화가 이떠라구요... 지하에서 나온 엄청나게 힘쎈 괴물하고 싸우다가...엉~엉~ 나 정말 울고 시퍼요...잉잉~ 그 괴물도 주꼬, 수퍼맨도 피투성이가 되어 주거써요...흐어~엉... 루이스(수퍼맨 여자친구)가 우는데...얼마나 서러웠는지...엉~엉~ 갑자기 얼마나 슬펐는지 몰라요... 비록 수퍼맨이 만화나 영화에서만 나오는 인물이지만, 엉엉 어릴적 부터 따돌림당하고...루이스한테 무시당하고... 그러면서도 약한 사람들 도와주느라고 힘들고 아프게 그렇게 살아가다가... 인생을 정말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만 살아가다가...엉엉~ 결국엔 주꼬, 그 여자친구 루이스가 그렇게 서럽게 울어대는데... 무적인 줄만 알았던 그가 그렇게 가다니... 세상이 더 무서워지는 거 같아요... 세상이 이젠 어떤 소수의 선행으로는 더 지탱될수 없다는 암시가 아닐까요... ...... 수퍼맨의 죽음에 완전히 눈탱이가 밤탱이가 되도록 울고 싶은 르놔르가 써씀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