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이(By): tyranno (노웅기) 날 짜 (Date): Thu Jan 7 19:00:18 KST 1993 제 목(Title): 요.수.도.시! "요수도시"는 원래 소설 작품이나 몇년전 일본에서 만화영화로 만들어져 나왔고 최근에는 동명의 홍콩 영화가 발표되었읍니다. 제가 본 것은 물론 만화영화인데 영어로 번역된 대본이 있어서 완전히 이해가 가능했읍니다. "요수도시"의 배경은 20세기 말의 일본 동경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평상의 세계 외에 마물(?)들이 사는 마계를 설정해놓고 있읍니다. 두개의 세계에 사는 사람들은 서로 불가침 협정과 같은 평화 협정을 체결하고 있읍니다. 마계과 마계 사람들과의 협정에 대해서는 극히 일부의 사람들만이 알고 있고, 따라서 보통 사람들은 마계가 있는지조차 모르고 있읍니다. 그러나 마계의 일부 사람들은 그러한 협정에 불만을 품고 호시탐탐 인간 세계를 노리며 평화 협정이 체결되는 것을 방해하고 있읍니다. "요수도시"는 앞으로 21세기에 그 효력을 발휘할 평화 협정을 새로이 체결하기 위하여 반드시 조인식에 참석해야 하는 주제페 마이어라는 사람을 호위하는 두 사람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주제페 마이어는 대단한 마법사이자 정신동력을 사용하는 사람이고, 나이도 200이 넘었읍니다. 그 두 사람은 타키라고 하는 인간 세계의 남자와 마키에라고 하는 마계의 여자로, 마키에는 상당히 차갑고 특별한 이미지를 주는 대단한 미인입니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밝혀지지만 이 두사람은 우연히 주제페 마이어의 호위자(야미가도, 암흑의 수호자라고 불림)로 뽑힌 것이 아니라 무언가 감춰진 계획에 의해 선발된 것이 밝혀집니다. "요수도시"는 처음에 생각한 것과는 달리 상당히 괜챦은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이야기의 진행은 직접 영화를 보는 것이 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이만 ... 과기원 디비랩의 웅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