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TOTORO (왕규천) 날 짜 (Date): 1996년04월22일(월) 14시52분49초 KST 제 목(Title): 나우시카;적과 청의 대비 나우시카...;적과 청의 대비 나우시카를 보면서 느낀 간단한 감상을 조금 적습니다. 전 최근 여기 키즈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무엇보다 totoro(소문자)님께 사과를 들립니다.제가 다른 비비에서도 사용하는 아이디가 TOTORO여서 미처 알리지 못하고 같은 철자의 아이디를 사용하게 된 점...사과드립니다. ---------------------------------------------------------------------- 나우시카 : 적과 청의 대비 나우시카를 보다 보면 아주 인상깊은 장면이 나온다. 그것은 나우시카가 비행정에서 다친 오무(대왕충)와 함께 내려서, 달려드는 오무의 떼 앞에서 처연한 모습으로 서있는 장면이다. 그 장면은 나우시카의 얼굴과 달려드는 오무의 떼가 번갈아 가면서 화면이 바뀌어 진다. 아마 다른 독자도 느꼈으리라도 생각하지만 드 장면은 두가지의 색깔이 번갈아 가면서 화면을 지배한다.한 색은 나우시카의 청색...다른 한색은 오무의 빨간 적색... 나우시카의 청색은 다 알다시피 같이 오무떼 앞에 착륙한 다친 오무새끼의 피로 물든 것이다. 그 색깔의 의미는 "평화"와 "공존"이다.그 나우시카의 앞을 물밀듯이 달려드는 오무의 눈 빛,그리고 그오무떼를 향해 발사한 거신병의 화염으로 인한 불길...모두 붉은 색이다. 그 색깔의 의미는 모두 아시겠지만 "적의"와 "미움"이다. 그 장면을 보면서 너무나도 강렬한 대비를 느낄수 있었다. 내 비디오가 않좋아서 유달리 색상이 강했던 것일까? 오무의 적의는 충분한 이유가 있었다.오무는 까닭없이 자신의 "청색 눈빛"을 적의와 미움으로 가득찬 "적색 눈빛"으로 바꾸지는 않았다. 물론 그 이유가 "오직 인류만을 위한 세상..."이였다면 이 주장을 동조하는 사람들 내에서는 지지를 받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인류는 자신이 살기 위해서라도 공존과 평화를 이룰 필요가 있었다. 사실 에니메이션에서는 이에 대한 자세한 작가 의 의도를 찾기 어렵지만 , 코믹스에서는 미야자키 감독의 의도를 이해할 수 있다. 어쩌면 태어나면서부터 오무의 성질을 가지고 태어난 "나우시카"는 그 잘못된 "적의"와 "미움"을 종식시키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친 것일 것이다. 일본 "에니메쥬"의 애니메이션 캐릭터 인기순위에서 몇년간 이"나우시카"가 인기 정상을 했었다. 혹자는 너무 "쟌다르크"식의 영웅주의가 아니냐는 평가고 하지만 ...중요한 것은 나우시카에게 있던 강한 "용기"와 "희생"이 ...나에겐 없다는 것이다.. "Peace Maker" 전쟁영화를 볼 때마다 난 사실 눈이 찡할 때가 있다.-사내 자식이.. 그러나 나 자신의 주위에서부터...친구와 가족과...그러한 삶을 추구하고 공유하고 싶다. 그렇다고 내가 휴머니즘을 옳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왜나면 난 크리스찬이 니까...아무튼 아주 내가 좋아하는 에니메이션이다... 중앙도서관에서 TOTOR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