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Lina (Inverse) 날 짜 (Date): 2005년 6월 27일 월요일 오전 12시 03분 56초 제 목(Title): Re: 씨드 데스티니 정말 오랜만에.. 스토리의 부분연출을 박진감 넘치게 해줬습니다. 상당히 진행이 급박하고, 승무원 3을 히로인으로 끌어올리는 (--;) 위험한 시도를 했는데도 아주 깔끔히 스토리가 전개되었다는 기분. @ 그래서.. 의장의 진의는 뭘까요? 1) 남자의 로망, 우주정복 (....) 아스란도 로고스도 단지 도구일 뿐 : 너무 흔해서 따분하다. 2) 로고스와 더불어 전쟁에 물들어버린 사람들을 분리수거하여 자폭 : Wing에서 당한 기억 때문에, 이런 의심을 지울 수가.. 3) 모든 것은 탈리아를 위해 (...) : 확실히 뭐라 말할 순 없지만 ... 우주전쟁을 사랑싸움으로 해결하는, 아니 그 반대의 결말도 흔하죠. 4) 그냥 선의로 잘 해보려다가 좀 오버해서 길을 잘못 든 거였다. : 이런 결말만 아니면 대충 참을 수 있을 듯. @ 설정만으로 보면 아스란 하렘이 참 화려한데.. (공식 약혼녀 오리지널과 Mk. II, 새 약혼녀, 호크 자매 등등..) 왠지 참 실속없고 불쌍하다는 느낌만 드는 이유는? 어둠보다 더 검은 자여 밤보다도 더 깊은 자여 혼돈의 바다여 흔들리는 존재여 금색의 어둠의 왕이여 나 여기서 그대에게 바란다 나 여기서 그대에게 맹세한다 내 앞을 가로막는 모든 어리석은 자들에게 나와 그대의 힘을 합쳐 마땅한 파멸을 가져다 줄 것을! --- Lina Inverse @ Slayer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