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Lina (Inverse) 날 짜 (Date): 2005년 2월 13일 일요일 오전 05시 02분 48초 제 목(Title): Re: 초변신 코스프레 etc >등장인물들이 겹치는 것 같고 '히트를 노려라'에서 언니들이 술 먹고 부르는 >노래가 '초변신 코스프레' 오프닝이군요. >1. 무슨 관계가 있는 작품들인가요? >2. 위의 3개 말고도 더 있나요? 순서상 초변신-히트를-러브러브 로 이어지고..(시간적인 순서는 아닙니다만..) 설정상 초변신..은 모 제작사에서 만들어낸 어린이용(--;;;) 특촬변신물, 히트를..은 초변신..의 프로듀서를 주인공으로 한, 제작 앞얘기(--;), 러브러브는.. 초변신..의 원작자를 주인공으로 한, 제작 뒷얘기라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초변신..을 보면서 "어떻게 작품이 이렇게 날림일 수가 있나? 대체 어떤 놈들이 이런 막가는 걸 만든 거야?" 라는 질문이 자연스레 나오면 그 답을 주는 작품이 히트를..이고, "대체 이놈의 작가는 이런 시나리오를 쓰고도 뻔뻔스레 정상인인 척 살아가고 있단 말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주는 작품이 러브러브입니다. -_-;;;; @ 히트를..이 제일 인상적이었습니다. 초변신..을 보면서 "왜 이런 말도 안되는 전개를?" 하고 느낀 부분마다 아주 타당한 이유들을 제시해 주더군요. 원작자의 요청, 매니저의 항의, 제작 일정의 변화, 스폰서의 요구, 출연예정자의 부상, 특촬복장의 사이즈 (--;), 중복섭외, 앨범 발표, 이벤트 삽입, 교통체증(--;), 프라모델 판촉, 시청자의 항의, TV판에서 OVA로의 전환, 마지막엔 프로듀서의 변덕까지.. 한 작품을 뽀장낼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외부변수가 다 소개된 듯. (덕분에 특별한 복선조차도 없이 등장인물들은 오늘은 히어로, 내일은 악당.. 같은 짓을. T_T) @ M.O.E 가 요즘 만드는 게 UG던가요? 아직 붙잡고 보진 않았는데 이것도 평이 괜찮은 것 같고.. 스튜디오 판타지아가 "초 불건전한 카메라 앵글로도 명작을 만들어내 버리는 괴집단" 인데 MOE도 조금만 더 노력하면 이런 레벨에 이를 수 있을지도.. (아니, 불건전한 쪽으로는 더이상 노력할 것도 없고. T_T) 어둠보다 더 검은 자여 밤보다도 더 깊은 자여 혼돈의 바다여 흔들리는 존재여 금색의 어둠의 왕이여 나 여기서 그대에게 바란다 나 여기서 그대에게 맹세한다 내 앞을 가로막는 모든 어리석은 자들에게 나와 그대의 힘을 합쳐 마땅한 파멸을 가져다 줄 것을! --- Lina Inverse @ Slayer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