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micsAnim ] in KIDS 글 쓴 이(By): kumjiki (바람도깨비) 날 짜 (Date): 1996년01월25일(목) 23시53분41초 KST 제 목(Title): 붉은 전사... 였던가... 영화 한 편 보는 듯한 기분으로 본 만화. 아무리 생각해도 준비를 많이 한 듯한 만화. 개연성은 보장되며, 현학적이지도 않으면서 많은 내용이 있고, 화면은 역동적이면서도 안정적이고, 무엇보다도 인물들의 심리묘사가 압권이다. 심리 묘사가 액션보다 더 박진감이 넘치는 건, 많은 공력이 은근히 비춰짐을 의미하는 듯. 아쉽게도 원작자와 원제를 모르겠네요. 일본 거인건 확실하고(부러울 따름이다. 아님, 내가 물들었거나.), 주인공 직업이 전문 교섭자 (professional negotiator)이고, 첫번째 이야기가 인도(?)에서 게릴라들이 납치한 인질 교섭건인, 그 만화 혹시 아시는 분 계세요? 덧> 요즘은 왜 러브코믹이 맘에 들까. 외롭기 때문일까. 세상은 이미지의 홍수. ~~~~~~~~~~~~~~~~~~~~~~~~~~~~~~~~~~~~~~~~~~~~~~~~~~~~~~~~~~~~~~~~~~~~~~~~~~~~~ 물위에 비친 그림자같다.멀리선 보이지만, 닿으면 사라지는.흔들리는 불꽃같다. 닿으면 뜨겁지만, 잡을 수는 없는.잡혀버린 꿈은 이미 꿈이 아니다.그건 마치 멈춰버린 바람은 이미 바람이 아니듯.꿈을 지키는 법은 꿈을 쫓아 꿈과 같이 바람처럼 달리는 것이다................그 실존하는 허상의 이름, 바람도깨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