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inemaPlay ] in KIDS 글 쓴 이(By): girneter (캬라멜모카) 날 짜 (Date): 2009년 03월 15일 (일) 오후 09시 48분 56초 제 목(Title): Re: 그랜 토리노 영화 예매하려고 보니까 토요일에 2번정도 밖에 없어서 내려가기전에 얼렁 봐야지 하고 봤는데, 19일이 정식 개봉이더군요. 레슬러 노치는 바람에 괜히 쫄았어요. -_- 차가운 포스터와 달리 유머가 많아서 좋더군요. 진심이 제게도 전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엔딩후에 자리를 뜨기가 어렵더라구요. ======== 네. 아마도 유료시사였나봐요. 저도 어제 영화관을 지나다 뭐 있나 봤는데 그랜 토리노가 1개관을 다른 영화랑 나눠서 상영하는거에요. 그래서 허걱했는데 아직 개봉이 아니더군요. 엔딩 크래딧이 올라갈 때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그랜 토리노 노래를 부르고 해변 도로가 롱테이크로 나오는데 (맞죠?) 가슴이 벅차올라서 일어나질 못했어요. 이런 (대중적이면서도) 잘 만든 명작을 사람들이 많이 봤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