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inemaPlay ] in KIDS 글 쓴 이(By): limelite (a drifter) 날 짜 (Date): 2008년 11월 17일 (월) 오후 10시 42분 15초 제 목(Title): Re: 007 카지노 로얄 뒷북 감상 제가 또 한 얼굴치하기 땜에, 영화 보면서 조연이나 단역들 얼굴 까먹기 일쑤인데, 마지막에 미스터 화이트인지 총으로 잡을 때도 '쟤가 누구더라?' 그랬더라죠. ^^ 007 영화야 원래부터 무슨 이야기 구조가 치밀한 거하고 거리가 멀었고, 그래서 이야기 어떻게 가는지 별로 신경 안쓰는 종류의 영화였죠. 그래도 대충 이렇게 흘러가나보다는 하는데, 카지노로얄은 가끔 '저거 왜 저래?' 이런 때가 있긴 하더라구요. 007 영화의 미덕은 공돌이 취향의 첨단 무기들이 호기심을 자극한다는 부분이었으나, 뭐 본드걸도 있긴 했구요 -.-;, 요새는 갈수록 과격 폭력 액션 쪽으로 흘러가는 듯 해요. 본드걸도 그에 따라선지 별루고 -_-;;; 참, 007이 잡혔을 때 남자 거기를 고문하는 것은 원작에 있는 설정이라더군요. 저도 원작은 안보고 들은 얘기지만... ............................................................................... a drifter off to see the world there's such a lot of world to s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