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Play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CinemaPlay ] in KIDS
글 쓴 이(By): pelican (__펠리칸__)
날 짜 (Date): 2007년 8월 20일 월요일 오전 09시 47분 20초
제 목(Title):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


광복절에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를 보았다.
그날 개봉한 영화인데 딸래미가 이전부터 보고 싶어했다.
집사람은 미스터 빈 또는 짐 캐리 부류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지라
딸래미와 나랑 둘이서만 극장에 가서 보았다.

사건은 많지만 줄거리는 심플하다.
미스터 빈이 경품으로 프랑스 칸느로 가는 여행에 당첨이 된다.
런던에서 칸느로 가는 것이 영화의 내용인데, 물론 그길이 순탄치 않다.
미스터 빈 때문에 아버지와 헤어진(?) 아이와 같이 칸느로 간다.
그 와중에 귀여운 아가씨도 만나고 여러가지 사건도 벌어진다.

영화는 재미있다. 
명절때 TV에서 미스터 빈을 재미있게 본 사람이라면
이 영화 또한 즐거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영화 내내 웃기지는 않지만, 중간중간 적재적소에 웃음 코드를
집어 넣어서 끝까지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영화 뒷부분은 시사회 장에서 벌어진 일들이 주된 내용인데,
계속 웃었던 것 같다. 웃겨서도 웃고 아이디어에 감탄을 하면서도 웃고...
미스터 빈은 천재다. (시나리오 작가가 천재라고 해야 하나?)

미스터 빈이 전체관람가이기 때문에 애들이 많긴 하지만,
어른들이 봐도 충분히 재미있을 만한 영화라고 생각된다.
웃기지만 유치하지 않고, 참신한 소재와 탄탄한 줄거리가 느껴진다.
극장용 빈이 이번이 두번째인데, 첫번째보다 나은 것 같다.

영화를 보고 나서 느낀 점 세가지.
1. 칸느에 가고 싶다. 영화제도 보고 바다도 가고 싶다.
2. 캠코더가 사고 싶다. 디카말고 캠도 나름 재미있을 것 같다.
3. 개콘 멤버들도 언젠간 이런 영화를 만들어다오!

끝.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