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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nemaPlay ] in KIDS
글 쓴 이(By): sagang ( Rolleian)
날 짜 (Date): 2006년 9월 26일 화요일 오전 11시 01분 46초
제 목(Title): Re: 기립박수의 실체 


괴물측이 ‘괴물=기립박수’로 마케팅을 하면서 봉준호가 박수를 받으며 주먹을 

불끈 쥐는 모습인가를 내보내며 그걸 마케팅용 주 화면으로 사용했다고 하는데, 

대체 그런 화면은 어떻게 찍었을까?

영화제에 자기 작품 상영할 때 감독 등이 관객과의 만남을 가지면서 카메라를 

대동했다는 건데, 그런 카메라 대동은 애초에 그런 홍보용 장면을 화면에 

담겠다는 걸 주 목적으로 하는 것 아닌가?

괴물의 배급사가 우리나라 전체 언론과 평론가들이 모조리 한 목소리를 내도록 

휘두른 것을 보면, 깐느에서도 그런 짓을 한 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무럭무럭 

자란다.

유례 없이 유독 괴물의 첫 상영만 밤 늦은 시간에 잡은 것도 오히려 괴물 

측에서 원해서 이루어진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래야, 앞 뒤의 다른 영화 관람객들 등의 눈치를 덜 보고, 동원한 (잘 

대접하며 잘 모신) 한국의 영화 관계자들 등등과 한 판 쇼를 잘 벌여서 

근사한 홍보용 영상물 한 편을 만들어 낼 거니까.

그러니 봉준호의 그 세레머니도 미리 치밀하게 기획된 연기였을지도.

첫날 상영때의 그  "몇/몇/ 관객의 기립박수"란 기자의 말이나, 둘째날 상영 

때의 분위기를 전하는 글들이 안 보이는 점 등등 모든 것들이 그렇게 

끼워맞춰지는 느낌이다.

배급사측에서 한국에서 영화 한 편으로 얼마만큼 긁을 수 있는지 기록을 

세워 보이겠다고 호언장담한 것의 배경도 그런 치밀한 각본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큰소리를 칠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싶고.

한마디로 미리 치밀하게 기획된 "대 국민 사기극 한 판"이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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