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inemaPlay ] in KIDS 글 쓴 이(By): girneter (김실장) 날 짜 (Date): 2006년 8월 7일 월요일 오전 11시 59분 34초 제 목(Title): Re: 왜 괴물이 최고인가 괴물빠로서 키즈 유명인을 원군으로 두니 좋네요. 저랑 감상포인트도 많이 비슷하구요. 개인적으로 신나는 클라이막스 전투신을 빼고보면 제일 훌륭하다고 보이는 장례식 장면. 장례식 와중에 차 빼달라고 하는 사람이 지나가고 (개그맨 스럽게 생겼다고 그냥 생각만 했는데 이홍렬이라고 함 -_-;;) => 저 역시 장례식 장면 쵝오입니다. 이홍렬이라는 이야기가 있긴 한데, 아닐겁니다. 네이버가면 단역배우까지 다 나오는데 분향소 경비원역에 민경진 이라고 나옵니다. 그냥 이름도 없고 정체를 아무도 모르는 그냥 '괴물'일 뿐이다. => 그래서 아쉬워하는 친구도 있어요. 우리나라 대표괴수가 이름도 없다고. 나 같은 경우는 얼마전의 수해가 떠 올랐다. 막강한 자연 재해 앞에 정부나 기타 기관의 도움은 사실상 부질 없는 것이고 일반인은 TV를 통해서만 그런 괴물의 피해를 느낄 수 있다. 주위에 도움 받을 곳 없이 나에게 밀려닥치는 황당한 재난이나 억울한 일들. 그런 것이 우리 사회의 괴물이 아닐런지. => 저도 영화볼때가 한강물 막 넘치고 그럴때라서,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강원내륙에 수해가 나서 거기 사람들은 죽기도 하고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잃어버렸는데 우리 어머니는 채소값 오르는걸 걱정하셨고 전 바캉스 계획이 틀어진걸 속상해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