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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nemaPlay ] in KIDS
글 쓴 이(By): zeo (ZeoDtr)
날 짜 (Date): 2006년 7월 30일 일요일 오전 03시 27분 13초
제 목(Title): Re: 괴물


>흠...대부분 "봉준호가 찍은 괴수영화가 아니라, 괴물이 나오는 봉준호 
>영화" 라고들 하는 분위기인데 정반대 얘기를 하시는군요. 하긴 봉 감독이 

저야 봉준호 감독 영화는 살인의 추억 하나 봤으니...
암튼 제가 보기에는 '괴물'은 일반적인 괴수 영화 맞습니다.
다만 통상적인 괴수영화의 장치(사람의 죄악으로 인해 - 특히 공해! - 탄생하는 
괴수, 괴수의 존재를 외면하거나 괴수 퇴치를 오히려 방해하는 높은 사람들 
등등)들에 약간 시사적인 이슈를 가미한 게 좀 특색이 있는 거죠. (그게 감독 
스타일이든, 관객 동원을 위해 의도한 거든 말입니다. 제가 볼 때는 둘 다 인것 
같습니다만.)

솔직히 이 영화의 미국 관련 부분은 코미디에 가깝습니다.
무지하게 가볍게 나오죠. (의도한 바일 듯 하지만.)

>P.S.: 핵폭탄 때문에 거대화된 이구아나 얘기를 소재로 쓴 메이저 블럭버스터
>      는 있었죠. 물론 엄청 욕을 먹긴 했지만.

'괴물'도 마찬가지 수준의 설정입니다.
독극물을 한강에 버려서 괴물이 탄생한다는 시나리오니까요.
광선맞고 깨어나는 것보다는 좀 낫죠.=_=


ZZZZZ             "Why are they trying to kill me?"
  zZ  eeee  ooo   "Because they don't know you are already dead."
 zZ   Eeee O  O
ZZZZZ Eeee OOO        - Devil Doll, 'The Girl Who Was...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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