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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nemaPlay ] in KIDS
글 쓴 이(By): zeo (ZeoDtr)
날 짜 (Date): 2005년 8월 17일 수요일 오후 05시 37분 33초
제 목(Title): Re: 친절한 금자씨


>감정이입이 안 된다 보고나니 좀 불쾌하다는 등의 반응이 있던데
>박감독의 인터뷰들을 읽어보니까 관객들이 금자씨에 대해서 동정이나 감정적 
동화에서
>거리가 멀어지게 영화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제3자의 입장에서 이런 식의 
복수가
>어떤 의미가 있는가 보라는 식으로 말이죠.


저는 감정 이입이 안 되는 것에 별 불만이 없었습니다.
그저, 감독이 그런 식으로 만든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던데요.
감정 이입이 반드시 되어야 할 필요도 없구요. 재미만 있다면. (그게 문제지)
소설판에는 백선생의 과거사 - 왜 그런 인간이 되었는가 - 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갈 거라고 하던데, 그거야말로 코메디가 아닐까 합니다.


단골 양아치 배우 빵집 아저씨가 빛나더군요.
"니홍고와..." 푸하핫.


>그거 피로만든 케익 아니었어요? 그럼 그 양동이에 피받아 가는 씬은 뭐지?
>그냥 퍼다 버릴려고 그런 장면 넣은 건 아닌거 같아서요.

마루에 조금이라도 흔적을 덜 남기려 했겠지요.
양동이는 나중에 무덤에 쏟았겠지요 뭐.


ZZZZZ             "Why are they trying to kill me?"
  zZ  eeee  ooo   "Because they don't know you are already dead."
 zZ   Eeee O  O
ZZZZZ Eeee OOO        - Devil Doll, 'The Girl Who Was...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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