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inemaPlay ] in KIDS 글 쓴 이(By): zeo (ZeoDtr) 날 짜 (Date): 2005년 8월 16일 화요일 오후 07시 36분 23초 제 목(Title): 동막골 그저그런 개그 영화인줄 알았는데, 막상 보니 메이저급 전쟁 영화였음. 막판 전투 장면은 밤이라는 이점이 있었겠지만 수많은 전투기와 폭격기들을 별로 어색하지 않게 화면에 담아냈음. 태극기 휘날리며의 전투기 추락 장면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잘 됐음. 극 초반의 전투기 추락 장면도 돈 얼마 안 들인 것 같은데 대단히 실감나게 나왔음. 양쪽 진영 병사들이 반목하는 게 약간은 상투적이었지만 동막골 사람들이 잘 커버해서 평이함을 뛰어넘음. 몇 번 크게 웃을 수 밖에 없도록 굉장히 재미있는 장면들이 나옴. 강하부대 장면과 마지막 연합군에 대해서는... 야, 이제 이런 것까지 극장에 걸릴 수 있는 시대가 되었구나...하는 생각이 듬. 옛날 같았으면 감히 어떻게... 바로 영창행이었을 것임. 하룡이형 대단히 좋았음. 맨 마지막에 꽃 꽂아주는 장면은 정말 좋았음. 감동을 주면서도 호접몽, 승화, 해탈... 뭐 그런 굉장한 단어들이 마구 생각나는 장면이었음. zeo 선정 올해 최고의 장면 후보. 좀 삐걱이는 진행이나 장면이 좀 있기는 했지만 모두 용서. 강추. ZZZZZ "Why are they trying to kill me?" zZ eeee ooo "Because they don't know you are already dead." zZ Eeee O O ZZZZZ Eeee OOO - Devil Doll, 'The Girl Who Was...Deat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