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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nemaPlay ] in KIDS
글 쓴 이(By): zeo (ZeoDtr)
날 짜 (Date): 2005년 8월 12일 금요일 오후 06시 27분 01초
제 목(Title): Re: 박수칠때 떠나라


>영화에서 보는 인물도 결국 우리사는 사람들과 다를 바가 없다고 보거든요.
>사람 생활 자체가 늘 논리적일 수가 없듯이 말입니다.
>마치 내 인생보다 남의 인생을 볼때 더 크리티칼해지는 것처럼...
>영화를 보는 시각이 그런 차원이 아닌가 보여지네요.
>그냥 지나가다 하는 말이었습니다.

영화 속 인물이 논리적이지 않은 건 자연스러운 일이죠.
문제는 영화 속 세계가 논리적이지 않은 경우가 있다는 겁니다.
그럴 때는 좀 깨죠. 그 영화가 논리가 중요한 장르 - 추리 등등 - 라면 더욱.
그런 비논리가 영화의 재미를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다면 용서가 좀 되지만 
(액션 영화의 과장된 장면 같은 거), 그 반대라면 좀 눈쌀이 찌푸려지다가 그게 
어느 한계를 넘으면 짜증이 나고 본전 생각이 나게 되는 겁니다.

그런 비논리를 관대하게 용서하시는 분들은 못생긴 여주인공이 나오는 
블럭버스터도 관대하게 용서를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영화 속 인물도 
실제 사는 사람과 비슷하다는 논리로요.

저는 둘 다 영화의 재미에 기여하는 요소라고 보며, 어느 선을 넘으면 용서가 
안 됩니다.



ZZZZZ             "Why are they trying to kill me?"
  zZ  eeee  ooo   "Because they don't know you are already dead."
 zZ   Eeee O  O
ZZZZZ Eeee OOO        - Devil Doll, 'The Girl Who Was...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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