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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ungNam ] in KIDS
글 쓴 이(By): adelita (참새의하루�€)
날 짜 (Date): 1995년11월14일(화) 23시14분44초 KST
제 목(Title): [ re---loop님]



취한 사람의 글을 읽을땐 비가 생각나요..

어제 비를 맞으시긴 했지만서리..

조 지훈 씨의 사모라는 시도 생각나고  박인환의목마와 숙녀란 시의 구절도 

떠오르고요...

그 부분 있자나여..

" 한잔은 이미 초라해 진 나를 위해 한잔은 떠나버린 너를 위해

  나머지 한잔은 미리 알고 정하신 하나님을 위해.."

외운지 오래되서 아마 많이 틀렸을꺼야요..

그리고 목마와 숙녀에서는

인생이란 잡지의 표지처럼 통속하거늘 그 무엇이 ....

음.. 진짜로 생각이 안나네..

오랫만에 시를 한번 생각해 보네여...

어제는 피 얼룩을 지울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려고 포스팅을 했는데

내용이 저장이 안되서 오늘 다시 re 를 다는거야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피 얼룩은 찬물에 있는 힘을 다해서 세제를 넣어 

비비는 거야요...

여하튼 다치셨다니까 안됐네여...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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