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이(By): armian (<최윤수>) 날 짜 (Date): 1993년06월16일(수) 01시37분16초 KST 제 목(Title): 알미가 이름을 바꾼 이유.. 사실..알미는 키즈나 아라에서는 채팅을 하지 않았어.. 씨비유에선 열심히 채팅을 해왔지만.. 웬지..키즈나 아라에서는 채팅룸에 드러가기가 꺼려지는 거였어.. 특히, 요즈음엔 씨비유에서 조차 채팅룸에 자주 들어가진 않았지.. 근데..이상하게도 아라나 키즈에서 글을 읽고 있노라면 여기 저기서 마구 톡 신청이 들어 오는 거였어.. 순진한 알미는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어.. "흠..내 팬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흠흠흠.." 근디.. 톡을 하다보면서 톡을 신청한 사람들한테서 공통된 점을 발견한 고야.. 모두들 조금 이야기 하다가.. "저 혹시 남성분 이세요??" 윽..머리 나쁜 알미는 몇번만에야 고것을 눈치 챈거야.. 흑흑..내 아이디가 armian 이자녀.. 그리구 이름을 "알미.." 라구 해놨거든.. 요기 까지 야그 하면 눈치 빠른 사람들은 곰방 아라 차릴 거야.. 단순히 아이디와 이름이 뇨자거 같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알미는 그 숱한 늑대들하구 톡을 해왔던 고야..씨이.. 그래서 알미는 이름을 바꾸고자 마음 머겄어.. 그래서 본명을 적기루 했지.. 그 뒤로는 톡 신청을 받은 적이 한번두 없었어.. 그래서 요즈음은 아주 편안하게 아라와 키즈에서 글을 읽고 있자녀.. 쩝..그런디..계속 톡을 받다가 안오니까 고것두 좀 섭하네.. 다시 알미..루 바꿀까..히.. 톡 신청에서 해방된 알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