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ungNam ] in KIDS 글 쓴 이(By): imi (카사노바) 날 짜 (Date): 1995년12월21일(목) 04시09분50초 KST 제 목(Title): 중얼 중얼.... 낮에는 시간이 참 잘간다. 고개 숙이구 조금만 있으면 밤이다. 하기야 내 하루는 12시쯤부터 시작하니까 해를 볼수 있는 시간은 그나마 대여섯시간... 요즘은 해구경 한지두 며칠 되는거 같다. 밥쳐먹을 때 외에는 바깥 출입을 잘 안하니깐... 밤에는 시간이 참 잘간다. 죙일 프로그램 뚝딱 거리다 보면 먼동이 튼다. 고도리 칠때는 더더욱 그렇다. 왜냐면 처음에 푹푹 퍼대는 통에 그거 잃은거 복구 하려구 바락바락 치다 보면 어느새 먼동이 터 버린다. 프로그램 안되는거나 고도리 돌리구 돈버리구 몸 버리구 하는거나 이 긴긴 겨울밤 짧게 만드는 방법중 에 하나임은 틀림이 없지만 벨루 하구 싶지 않은 일중에 하나임은 분명한거 같다. 지금 시간이 새벽 4시.. 이때쯤이면 항상 넷 스케이프를 돌린다. 뭐 내가 자료를 찾을려면 얼라들 시키지 뭐하러 밤새워서 느려터진 인터넷 지켜보며 복장 터지겠는가 마는.. 야한 그림은 얼라들 시키는거 보담은 즐거우니까.... 이시간이면 뱃가죽과 등가죽 사이에는 갈비뼈를 비롯한 뼉다구들만 남는다. 배에서 나는 물내려가는 소리는 시계소리보다 크다. 아마 새상에서 가장 큰 소리라는 모기 윙윙거리는 소리보다 밤에 주접떠는 원생이들 뱃속에서나는 소리가 더 클 거다. 뭐.. 원생이라구 다 그런건 아니지만 나같은 헝그리 원생이는(발음주의) 밤마다 배고픈거 화풀이라두 하는것 처럼 애꿎은 담배만 죽인다니깐... 죽일놈들.. 전매청 사람들.. 저런건 왜 그렇게 마니 만들어서 나를 힘들게 하는지 헝그리 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