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ungNam ] in KIDS 글 쓴 이(By): loop (잊혀지는자) 날 짜 (Date): 1995년12월05일(화) 02시00분20초 KST 제 목(Title): 학교가 너무 조용하다. 눈이 오는 날이라서. 아니 눈이 왔던 날이라서 그런지 학교가 온전히 회색빛이었던거 같다. 그속에서.. 서로 팔짱을 끼고 다니는 연인들이나.. 서로 다를 늘어놓는 많은 사람이 있었다. 다, 눈이 옴을 기뻐 하는 사람들이란 생각이 들었다. 근데, 내가 우리과를 지나다닐때 느낀건 사람들이 무언가에 지쳐있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쩜 , 그 사람들에 대해 다른과 사람에 비해서 조금은 안다는 것에 의해 그냥, 그들의 눈빛을 동정아니.. 그 비슷한 지침으로 해석해 버렸는지도 모르겠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활기 차 있던거 같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왠지는 모르지만, 사람들이 하나둘씩.. 기운이 없어져 가나보다.. 그냥, 어두운 분위기만이 감돈다.. 나만 그런가.. 아미면.. 지금이 겨울이라서 그런가.. 나도 잘은 모르겠다. 그냥.. 조금은 밝게 살면 좋을거 같아서..... ... # 내일이 세상의 마지막날이다. # 내일은 무얼해야지? # 내일은 없어. 단지 오늘뿐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