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ungNam ] in KIDS 글 쓴 이(By): prada (아나이스) 날 짜 (Date): 1995년11월25일(토) 02시32분15초 KST 제 목(Title): 오늘이 도서대출 마감일. 내가 울학교에서 가장 좋아했던곳이 바로 도서관이었다. 뭐 거기서 자리잡고 공부했다는건 증말루 아니지만 하여튼 도서관에서 열심히 책을 빌려 읽었다. 수업도 거의 안들어 가는 나로써는 등록금느 거의 도서대출료에 불과할뿐이었는데. 11월 25일로 2월 졸업예정자들의 도서대출이 금지된다. 오후 2시까지 집에서 뒹굴던 나는 마지막남은 기회를 이용하려고 게으른뭄을 이끌고 도서관으로 향했다. 첨 대학너에 들어왔을때 학부때는 2권씩 10일이던 대출이 5권씩 한달이라는 사실을 알고 얼마나 흥분했었는데. 그런 일도 이제는 마지막이라니. 되도록 두거운 책을 빌리려고 노력했다(난 문자중독증으로 항상무엇인가를 읽고 있어야 하기때문에) 하지만 욕심은 많고 대출가능한 책은 한정되어 있고. 정말 아쉬운 순간이었다. 문득 박사과정진학이나 할걸 이런 말도 안되는 생각까지 했다. 하여튼 난 울학교를 더나도 약대3호관 현관과 중정원 도서대출실만큼은 진짜루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것 같다. --> 오타가 많에요.. 용서를..지루려니 힘들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