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nansu (그댄누구?) 날 짜 (Date): 1994년12월01일(목) 09시56분41초 KST 제 목(Title): 선한 사마리아인의 이름은? (겔 45~46장, 벧후 3장) � " 예수께서 앉으사 열두 제자를 불러서 이르시되 아무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사람의 끝이 되며 뭇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하시고" 막 9:35 18세기에 독일에서 훌륭한 목회를 했던 진 프레드릭 오버린 목사가 모처럼 겨울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여행을 하던 도중 심한 눈보라를 만나 길을 잃게 되었고, 꼼짝없이 얼어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때마침 마차를 타고 가던 어떤 사람이 오버린 목사를 발견하고는 마차에 태워 인근 마을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 게다가 편히 쉴 수 있는 따뜻한 방까지 마련해 주었 마련해 주었습니다. 오버린 목사는 무척 고마워하면서 이름을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은 " 당신은 목사님이시죠? 그렇다면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이름을 아시나요? 저는 목사님이 선한사마리아 사람의 이름을 아실 때까지 제 이름을 밝히지 않겠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아귀다툼으로 얼룩져 있는 이 시대에 한겨울의 모닥불과도 같은 사람! 당신도 되어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 주님, 오직 주님의 이름만을 드러내며 살고 싶습니다. 저희도 이름 없는 자가 되고 싶습니다. " ♡ 당신은 얼마나 낮은 자가 되어 살고 계십니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