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loneman (자유의지) 날 짜 (Date): 1994년12월01일(목) 03시37분25초 KST 제 목(Title): 성령의 열매는 무엇인지? 성령의 열매는 성령의 열매이다. 결코 노력의 댓가로 얻을수 없다. 흠 재미있는 말이군요. 그럼 어떻게 하면 주어지는 거죠? 그 말도 우습군요.. 어떻게 한다는 말자체가 어떤 행위 혹은 노력을 의미하는거니까요... 다른식으로 질문을 해야겠군요. 누구에게 주어지나요? 그리고 어떤 사람에게 주어진다면 그사람의 무엇때문에 주어지나요? 만약 특정사람에게 주어진다면 그리고 다른사람들에겐 전혀 주어지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공평은 없는게 아닌게 아닌가요? 스스로 겸손하는것이 하나님께 '자기의를 세우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않는'건가요? 그럼 경전에 나온 하나님의 '스스로 겸손'하란 말씀은 불필요한 계명이 아닌가요?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 누구나 겸손하게 만드신다면 사람에게 겸손하라 하신 그분의 말씀은 '중언부언'인가요? 중언부언하시는 하나님이라면 자신의 말씀을 정면으로 부인하시니까 모순의 하나님이 되는군요. 사람이 가르치는 교리나 말씀이 얼마나 저희를 미혹케하는지 보여주고 있는것 같아요.. 사랑이 중요하지 않다고요?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계명은 '사랑'이었읍니다. 가장 큰 계명은 하나님을 온몸과 온마음과 온뜻을 다해 사랑하는것이며 그다음 큰것은 우리의 이웃을 내몸처럼 사랑하는것이지요. 사랑이 없다면 그리스도의 모든 가르침이 휴지조각에 지나지 않죠... 그런데 사랑이 중요하지 않다고요? 사랑은 기독교안에만 있는건 아니지요.. 모든 사람에게 있는거지요. 왜 그 사랑이 모든 사람에게 있다하여 즉 유일하게 기독교에만 있지 않다하여 사랑이 중요하지 않은것이 되는지?! 그 말자체엔 배타적인 태도가 깔려있는듯이 느껴지는군요...!!! 성령의 열매를 사도 바울께선 갈라디아서 5:22에서 "But the fruit of the Spirit is love, joy, peace, longsuffering, gentleness, goodness, faith, Meekness, temperance: against such there is no law"라고 말씀하셨읍니다. 그리고 26절엔 "If we live in the Spirit, let us also walk in the Spirit" 라고 하셨읍니다. 만약에 ahmygod님께서 생각하시는것처럼 나를 맞기고 가만히 있으면 성령께서 위에 있는 모든 열매를 주신다면 왜 바울께선 '우리가 영안에 거한다면 영안에서 걷자'고 말씀하셨죠?? 쉽게 말하자면 감나무에 열매가 주렁주렁 맺혔는데 감나무 아래가서 입을 벌리고 서서 감떨어지기 기다리는것과 같은게 아닌가요? 그렇다면 성령의 열매는 성령이 우리안에 거함으로 그냥 생겨나는것이 아니라 우리가 성령을 따라 성령안에서 걸을때 혹은 생활할때 성령의 열매를 얻을수 있게 되는게 아닌가요? 성령이 하시는 일이 뭔지 알아봐야겠죠? 에스겔서 36:26절에 "And I will put my spirit within you, and cause you to walk in my statues..."라고 기록되어 있읍니다. 주의영 즉 성령은 우리대신 걸어주시는것이 아니라 우리가 걷도록 'cause'하신다고 하셨지요? 즉 우리마음을 촉발하시는 분이지요.. 요한복음 14:26절에 그리스도의 성령에 대한 가르침이 있죠. "But the Comforter, which is the Holy Ghost, whom the Father will send in my name, he shall teach you in all things, and bring all things to your rememberance, whatsoever I have said unto you". 성령을 우리를 가르치시며, 이미 배운 가르침을 기억케하시는 분이지요?! 또한 그리스도께선 15:26절에서 성령은 진리의 영이며 그리스도를 증거하시는 분이라고 했읍니다. 16:13절에선 우리를 모든진리로 인도(guide)g퓰킴鳴� 하셨읍니다. 로마서 826-27절에선 약한자를 위해 "...the Spirit itself maketh intercession for us with groanings which cannot be uttered"하셨같� 부지런히 마음을 찾는 사람을 위해 "... he maketh intercession for us for the saints according to the will of God"이라고 하셨읍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하나님을 우리에게 증거하고 그분의 말씀을 가르치고 따르도록 이끄는 분이란것이 확연해졌읍니다.. 그렇다면 성령이 가르치고 이끈다면 그 가르침을 따르고 행해야 하는건 우리가 아닌가요? 만약 우리가 가만히 있어도 되는거라면 궂이 가르침과 이끔이 필요한가요? 몰몬경의 니파이이서 32:5절에선 "보라 내가 너희에게 거듭 말하거니와, 너희가 주의 길에 임하여 성신을 받으면 성신은 너희가 행해야할 모두를 너희에게 보여주시리니." 참으로 성신의 이끄심과 가르침은 우리가 "행해야"할것을 보여주시는것이며 우린 그 가르침을 따르느냐 아니냐에 따라 부지런한 종과 게으른종으로 구분될것입니다. 성령의 열매또한 우리가 성신의 인도대로 충실했느냐 아니했느냐에 따른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달란트의 비유야 말로 우리가 얼마나 충실하게 노력하여 성신에 이끔에 따라 생활하여 "열매"를 맺느냐하는것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겸손하게 낮추거나 겸손해지지 않은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가르쳐 질수 없는것이지요. 왜냐하면 겸손하지 않음은 강퍅하고 완악한 마음이니까요. 즉 교만하니까요. 교만한 마음은 가르침이 주어질수 없지요... 겸손함은 기꺼이 주님의 말씀을 배우려고 하는것이며 이끔을 따르려고 하는것이지요.... +-+-+-+-+-+-+-+-+-+-+-+-+-+-+-+-+-+-+-+-+-+-+-+-+-+-+-+-+-+-+-+-+-+-+-+-+- 외로운 이의 자유여행 외로움은 나의 자유의 댓가이다. 강 민 수 행복을 향한 자유의 비상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