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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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iLUSiON (�참넹윙�)
날 짜 (Date): 1994년11월06일(일) 16시49분01초 KST
제 목(Title): 빅뱅이론 보충설명



위의 토론들을 주욱 다읽어보았는데 갑짜기 철학수업듣는것같이 골이아프군요.

쿤의 파라다임 어쩌구에 무든 창조론에 있어서의 명제 어쩌고.. 감히 진지하게

탁상공론들하시는데 끼어들생각은 없지만 제가아는한 창조론과 진화론의

토론은 무척 재미있다! 로 지금까지 알고있었는데 본격적 창조론과 진화론에

대한 토론이 아닌 과학적 방법론에서 멈춰 과학이란 무엇인가 까지 나오는 오히려

주와 객이 바뀐느낌이군요.

그건 그렇고 최근 읽은바로는 우주이의 나이는 150억년이 아니라 

허블천체 관측위성의 데이타에 의해서 지금까지 가장멀리있는 별의 거리측정으로

나온 부분적결과로는 80억년까지 줄일수있다합니다. 그리고 이 관측위성의

데이타가 아니래도 우주의 나이는 요즘은 대체적으로 120억년내외로 잡는추세

입니다. 그리고 누군가 시간이란 상대적인거라 했는데 그렇습니다. 상대적인데

불행하게도 우리인간들은 시간에 종속되어있어서 그리고 다른모든 물질들의

운동역시 시간에 종속되어 있어서어떤 절대자의 시간으로 2만년이라해도 우리인간들

의 시간계로 볼때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시간그 자체가 물리법칙입니다.

그리고 호킹의 시간의 역사이야기... 하도 오래전에 읽어서 기억이 잘안나는데

글쎄요 호킹이 빅뱅을 지지하지 않는다고요? 그건 어불성설이군요. 

펜로즈와 공동으로 써서 가히 물리천문학계에 혁명적으로 받아들여진 

이들의 블랙홀의 질량증발에 관한 논문의 주요아이디어는 블랙홀이란게

시간을 꺼꾸로 돌리면 빅뱅과 똑같지 않은가 하는데서 출발했습니다.

말하자면 블랙홀의 collaps가 빅뱅의 꺼꾸로와 관념적으로 상당한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는데서 출발해서 여러가지 사실들을 증명하게 되는데..

우주의 나이를 2만년으로 본다는건 모든걸 참작하고 줄이고 한다해도 어불성설이

아니라 과학에 대한 모독이군요. 사실 인간들이 언어가 좀더 빨리 발달했고

특히 문자의 발명이 대략 만년안팍이라서 (그림도 문자로 친다면) 그이전의

인간의 역사에 대해서는 오리발을 내밀어도 닭발이라고 부정할수없는게

사실이지만 그러나!!! 문자가 생긴이후로의 인간의 역사란 인간역사의 연속성

이란관점에서 보면 도저히 종교든 과학이든 이견을 제시못합니다.

그럼 문제는 인간의 역사에서 볼 만년전과 이만년전 삼만년전등등의 역사의

실체만을 밝힐수있다면 창조론자들이 주장한다는 2만년우주역사설은 물리학까지

들먹일필요없이 인간문화역사적 측면에서 꽝을 시킬수 있습니다. 이러면


우주창조론자들은 다시 '성경에는 그런말 없다 우주의 역사가 몇년인지 안나와

있다'란 이유를 붙여 다시 과학의 전용도구인 가설의 수정이란 빌미로 

우주의 역사를 3만년으로 늘릴게 뻔하군요. 

그럼 성경에 나와있는 인물들의 연대기적 측면에서 살펴볼까요?

아담과 이브에서 시작해서 카인과 아벨과 

이삭이 누구를 낳고 누가 누구를 낳고..줄줄이 나오는데 누가 그러더군요.

이중간에 결코 family tree가 빠진부분이 없이 죄다 연결되기 때문에 모든사람들의

수명을 계산하면 우주의 나이를 계산할수있다고요. 이게 아마 창조론자들의 방식

일텐데... 글쎄요... 어떤지는 몰라도 여기에 대한 반론은 유태인의 아버지라는

'아브라함' 에서부터는 다른문헌이 무수히 많고 아브라함이후부터는 완벽한

시간적 연대적 계산을 할수있습니다. 왜냐구요? 이슬람교에서 말하는 

'아브라함'이 바로 성경에서 말하는 '아브라함' 이니까요.

이슬람에서도 역시 그들이슬람문화와 종교 종족의 '아브라함'을 꼽습니다.

이게 동명이인이 아니라 같은사람입니다. 이슬람과 유태교가 나눠지는 시기가

언제냐면 바로 아브라함의 자식때부터입니다. 이슬람에도 구약성경과 그래서

역사적 사실이 일치하고 대조 연구를 할수있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난 비교종교가가 아니라서 잘모르겠군요. 도저히 전 이만년 우주역사는 커녕

인류의 역사도 받아들일수없군요. 인간의 역사의 연속성이란 측면에서 볼때

너무 황당하군요.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과학의 연대측정법에서 부터 

시작하여 연대를 측정하는 직접간접적인 무수한 방법들에 모두 이상이 있다거나

물리학을 부정해야한다는 그것도 아니라면 우리인간이 문자발명이후 쌓아온

모든과학적유산이 허공에 붕뜬다는게 되는게 아닐까요? 사실 기독교가 유태교에서

갈라지면서 너무도 많은 그리스와 로마의 문화철학의 영향을 받아서 (천주교라

해야 더임밀한가?) 성경해석하는 그자체가 그리스철학의 테두리를 벗어날수없

습니다. 사실 폴이 기독교전파를 그리스도가 있었을 그리스도가 전파한 사상이

아닌 완전히 로마문화에다가 짬뽕을 해서 만든게 기독교입니다. 

이이유가 왜 기독교가 유태인들한테 appeal하지 못하고 로마의 시민들과

로마제국의 국민들에게 영향을 끼쳤고 다신주의였던 로마제국의 멸망에 

기여했는지.. 그래서 기독교에선 폴을 어떻게 보는지 모르지만 제생각은

폴은 그리스도의 원래의미가 아닌 헛것을 전달한 선동가라고 보는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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