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jhk (Ignoramus) 날 짜 (Date): 1994년11월05일(토) 09시59분00초 KST 제 목(Title): 진화론 안녕하세요 저 앞에 진화 대전제를 읽구요 그냥 한가지 제 의견을 말씀드리려구하는데요 일단 저는 학부에서 유전학을 한학기 들었구요 진화에 대해 한학기동안 세미나를 들었읍니다 그리고 몰레큘러 바이올러지는 두학기했구요. 근데 저는 진화라는 대전제,그외에 여러 법칙들을 지금은 다 까먹었어요,하지만 그때 당시에(삼년정도 되었어요) 진화에대해 세미나를 들을때 대체로 의견이 반반이었읍니다. 왜냐면 진화론은 어쨌거나 학설이지 그것이 100% 진실은 아니란걸 다 알았거든요. 진화론이다 창조론이다 어차피 다 학설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특히 진화가 과학적으로 100%진실로 입증되었다는건 전 아직 들어보지 못했구요 제가 알기로는 지금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그쪽분야에 박사 Stephen Jay Gould라는 사람의 책을 보면 수많은 진화론에 입각한 설명할 수 없는 사실들이 나와있읍니다 물론 그사람은 진화론을 가르치고 연구하는 박사입니다 환상님이 그러셨죠,남미에 버려진 시체가 더 일거라구요 남의 신장등 장기를 얻어서 쓰는 시대는 아마도 환상님이 말씀하시는 그시대에가면 없어질겁니다. Histology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그럽니다 오십년정도 뒤에는 우리가 자신의 간이나 심장의 일부만을 떼어서 알맞은 황경과 영양소를 공급해서 길러서 병원에 가져가서 내 심장인데 새걸로 바궈주쇼 그럴거라구요. 진화가 되었던 창조가 되었던 많은 사람이 믿던 안믿건 다 학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해도 인간은 채울수 없는게 분명히 있읍니다. 외롭고 마음이 피곤한 인간은 어디에 가야하는지 저는 아직 알지못합니다. 제가 아는 지식으로는 그것들을 채워주지 못하더군요 진화던 창조건 어차피 근본을 안다고 달라지는것도없더군요 그렇다고 마음 피곤하고 병든건 안고쳐져서요 아뭏튼 그래도 과학은 아름답습니다.알려고 탐구하는 마음도 그렇고. 그리고 종교도 아름답더군요,내면을 탐구하고 사랑하려고 하니까요. 진화던 창조던 다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정신 없이 서봤읍니다. 수고하고 짐진 자들 다 내게로 오라고 해서 왔는데 누가 불렀나아.... * So teach us to number our days, That we may gain a heart of wisd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