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soar ( ~~ME~mory珝) 날 짜 (Date): 1994년11월03일(목) 04시13분28초 KST 제 목(Title): [창조와 진화]그 긴 논쟁의 허무성을 논함! 난 위에서....철저한 진화론자와...철저한 창조론자들의 논쟁야그를 들었어요... 음...순간 답답함이 나의 가슴을 짓누름을 느꼈지요.... 내겐 말입니다..그런 논쟁이 다음 같은 논쟁으로 밖에 않보여요.. 어떤 blackbox가 있고...그 속에는 기다란 실이 있는데... 그 긴 실의 약 1mm정도가 밖으로 약간 비쳐나왔을때... 갑이라는 사람과 을이라는 사람은 서로 그 안의 실의 색깔이나 모양이 어떨까 싸우는데... 그 두사람의 주장은 각기 다른 근거를 바탕으로 하는데.. 갑은... 그 상자를 언젠가 열어서 봤다고하는 병이라는 사람의 말을 믿는 겁니다.. "난 병을 믿어..그리고 그는 그 안의 실의 반은 까맣고...그 나머지는 하얗다고 했어... 그러니까... 그게 진실이라고..." 반면..을은... "지금 상자 밖으로 1mm쯤나와있는 증거를 볼때....이 실은 그냥 온통 하얗기만 할 뿐이라고 믿어... 도대체..병이 봤는지 않 봤는지... 믿을 수가 없는데.. 어찌 너 갑이 주장하는 것이 사실이라고 믿겠어??" 난..머 '쿤'인지 먼지 하는 아저씨가 머라고 했는지...모르고..관심도 없답니다.. 위의 분들은 그런 것을 심각하게 생각들 했는지...참으로 나름대로의 주장으로.. 서로를 설득시키려하는데....나 같은 반 기독교..반 비 기독교인이 보기엔.. 증말 답답할 뿐입니다.... 어느 누구도 감히 서로를 지금 틀렸다고 할 수가 없는 상황에서 무조건 서로를 틀렸느니.. 헛소리니 하는 게 과연 옳은 가요?? 자..위의 경우를 봅시다....위의 경우에서...을이 갑의 말을 믿게 하려면... 무엇을 먼저 행해야 할까요?? ...예....을이 병에 대한 믿음을 갖게 해야죠... 을이 병을 믿지않는 한.. 어떤 갑의 부르짖음도...헛소리일 뿐입니다... 그럼...반면에...을은 무엇을 해야만 할까요?? 그 1mm도 않되는 증거를 알량하게 들고는 마치 이 세상의 진실을 다 안 것처럼.. 잘난 척하며...거들먹거리는 꼴이라니... 난 그런 과학자들을 보면...역껴움이 든답니다...(나도 과학이라면.. 과학을 하고 있고...또.. 한때.. 물리학도도 생각해서..관련 서적들을 쪼금은 읽었죠...)... 난 그런 과학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정말...인간이란 '무식'하다는 겁니다.... 증말...위대한 학자란... 자기가 지금 뭘 모르고..인간의 한계를 깨닫는 거라는 말이..팍팍 떠오르더군요.. 한 예로..'빅뱅'이 현재 세계 유수 과학자들에 의해.. 우주창시의 기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데.... 도대체...그 것이 진정...'법'으로 받아들일만큼.. 확고부동한 '사실'로 보십니까??? 그건 단순한 '설'일 뿐입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 무식한 인간들 머리에서..과학이라는 이름아래..생각해 낼수 있는 최고의 생각이라서..그냥 받아 들이는 것 뿐이지.. 미래 어느 또... 비상한 천재에의해 그 '설'이 그냥 '썰'로 끝날 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실로 100% 증명되지않은 것을 마치 사실 인양 떠드는 것은... 기독교가 주장하는 그런 사실과 무어가 그리 다를 찌요?? 과학을 누구는 그래서...또 다른 형태의 종교라고도 했다고 하는데... 따라서... 그런 식으로 사실로 증명되기 전의 것을 사실로 주장하는.. 소위...과학도들은 위의 '을'이 저지르는 우를 범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빅뱅을 외치는 분들....(나도 이걸 어느정도 믿지만..) 그게 설사 사실이라고 해도.... 도대체..그런 폭발이 왜 일어났으며... 그런 폭발을 일으킨 물체들은 그럼 어디서 왔는지요??? 또.. 그건 누가(?) 이 우주에 갖다 놓았을까 생각해 보셨나요??? 우리 논리적이 됩시다.... 난 과학적이 되거나.. 믿기 싫은 종교를 믿거나 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논리'란 우리가 믿을 수 있는 하나의 안식처로 보니까.... 논리적으로 보면.... 우린 대전제(Main premise)를 해결 못하고 있어요... 여기서 '갑'이 보여야 할 대전제는...을이 병을 믿게하는 것이고... '을'이 보여줘야 할 대전제는...1mm의 실이 그 전체를 다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이죠. 대전제가 결려된 상태에서는...논리적으로 볼때...그 전제를 바탕으로하는 모든 주장들은 '참(true)'으로 증명될 수 없답니다.... 그렇다고...'거짓(false)'으로 반증명 될 수도 없는 것이지요... 이런 상태에서 우리가 할 일은 하나 뿐입니다.... 서로의 '대전제'를 상대가 믿게하거나...아님...서로를 향해... 소모적인 공격을 멈추고..각자의 '대전제'위에서...서로의 세계를 구축해나가는 것....그러다 보면...언제가 알아요? 서로의 주장중.. 하나가 맞는 다는 것을 증명할 일이 생길런지??? 예를 들어..기독교 입장에선... 예수님이라도...이 세상에..나타나셔서.. 그동안의 논쟁의 결론을 내신다거나.....아님... 과학자들이.... 지구가 돈다는 지동설을 멋지게 증명했듯이.. '신이 없다'를 명쾌하게.. 사실로 보인다던지...말입니다.... 그러기전에 하는 그 어떤 논쟁도...난...우스울 뿐입니다... 마치..위의 예에서의 답답한 '갑'과..'을'처럼...말입니다... 우리 모두.....장님 코끼리 다리 만진다는 속담을 상기합시다...... -soar......오늘도 예수님이 존재하심을 조용히 믿어 가려는..... )))(( |@|@| ---------------------------------------------------------- \o/ -- Yes! I'm Soar! Now, Come & talk to me about your LOVE!! -----UUU-------O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