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geoplab (지구물리) 날 짜 (Date): 1994년11월02일(수) 16시28분32초 KST 제 목(Title): ㅑ廢�론자의 입장에서 3. 시간을 들이면 몇 가지 더 생각나겠지만 일단 이 정도로 하죠. 이 질문에 대답이 나오면 전문적인 지질학 생물학적 이론을 논하기로 하고... 사실 별로 대답을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두루뭉실한 대답 아니면 냉소적인 반발이 고작이겠죠. 그러나 어쨋든 종교라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고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하며 어느 정도 사회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게 하는 등의 조흥ㄴ 점이 있습니다. 문제는 그 이상의 일을 하려 할 때 생기는 거겠죠. 자신이 무엇인가를 믿는 것은 자유이나 그것을 현실화시키려고 물리적 힘을 정말 사용할 때 전쟁이니 종교 탄압이니 박해니 하는 것들이 일어나는 것 아닐까요? 추신) 힌두교 신화를 보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지요. 힌두교 3대신 중의 하나가 비쉬누라 하는데 어느날 신들이 악마와의 싸움에 져서 하늘나라를 넘겨주게 되었을 때 악마들이 힘이 센 이유가 베다(힌두교 경전)을 열심히 읽고 경건한 생활을 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고 비쉬누 스스로 스스로 아떤 승려로 변하여 악마에게 가서 유혹을 합니다. 베다는 찢어버리고 새로운 종교를 믿어야 한다구요. 그 꾀임에 넘어가서 악마들은 힘을 잃고 다시 신들ㅇ에게 하늘나라를 뺏기게 되는데 이 새로운 종교가 바로 불교고 비쉬누가 변신하여 유혹한 모습이 바로 불타라는 거죠. 힌두교처럼 정적이고 속세와는 거리가 먼 것 같이 보이는 종ㄱ교도 불교가 번성하는 것은 질투가 나서 이런 저주하는 듯한 신화를 남긴 것이 흥미있지 않ㅅ니까? 물론 저누ㅡㄴ 불교 신자도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