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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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scyun (윤 석 찬 )
날 짜 (Date): 1994년10월31일(월) 22시53분15초 KST
제 목(Title): 창조론자의 입장에서 2


 두번째로 종교와 과학은 아무 연관이 없다.. 

  종교는 단지 믿음일뿐이고 과학은 개관성을 추구하는 종교와 관계없는 별개의 
것이며 창조를 증거해 준다는 것은 단지 우연일 뿐이다..라는 견해에 대해서 혹시 
토마스 쿵의 과학혁명의 구조를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군요.. 제가 넘 
쿤옹호론자입니까? 아닙니다.. 과학자들이 절대적인 객관성을 유지 할 수 
있습니까? 자연과학도시라면 여러분 스스로 생각해 보십시오. 과학이라는 것은 
어떤 뒷받침할수없는 패러다임위에 여러 과학자그룹이 시스템을 건설해나가는 것에 
불과합니다.. 좀 과격한 얘긴줄 모르나 과학을 한다는 것은 그 패러다임의 맞는 
증거를 찾아내는 퍼즐게임입니다. 과학이 발전한다는 것도 이런 패러다임의 누적적 
교체에 불과할 것입니다.. 이것을 수긍하지 못하는 이유느느.. 밥줄이 있기 
땜이죠.. 저는 과학과 종요는 같은 목적을 가진 두 길이라고 생각힙니다. 과학이 
모 하늘에서 뚝 떨어졌습니까? 다 종교에 뿌리를 둔 것입니다. 
 특히 기독교정신은 근대과학의 발전에 원동력이 된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갈릴레이나 뉴톤이 왜 그렇게 과학적 사고에 몰두한지 아십니까? 도대체 하나님이 
만드신 세계를 알고  하나님의 솜씨를 찬양하고 영광돌리자는 생각에서 부터 
출발합니다.. 그런 생각이 없는 사람은 먹고살기만 하면 되죠.. 실제로 동양에서 
근대과학이 발전하지 못한것도 불교적인 세계관과 유교적 세계관의 영향이 큽니다..
그것을 부인할 수 있습니니까? 
 낡은 빅뱅이론 보다 현대 인플레이션우주론에 의하면 우주는 무에서 부터 
태어났다고 합니다.. 그럼 무에서 자연적인 과정에 의해 우주를 탄생시킬 
양자론이나 법칙들은 어디서 왔습니까? 예전에는 물질의 근원을 몰라 헤매었는데 
이젠 물질과 시공간이 무에서 나올수 있다면 그것을 만드는 법칙은 누가 만든 
겁니까? 빅뱅우주관에서 창조란 초기상태의 엔트로피 제로의 질서를 잡는다는 
의미였는데.. 그 때의 물리학자는 우주의 내재적인 질서가 바로 신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스피노자와 이인슈타인의 신이죠.. 그러나 이젠 대상자가 
바뀐줄압니다.. 법칙의 창조자가 존재해야 되는 것입니다. 
 기독교가 과학의 발전에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과학이 기독교적 신념위에 창조의 
초기질서의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된다는 것이 저의 과학자적 견해입니다. 과학에 
윤리도없고 마냥 개관적이라는 덜 떨어진 사고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학자 과학사가 과학철학자 또 과학자들 스스로가 과학의 올바른 길을 찾아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밥그릇에 넘 연연하지 말고.. 

 * 토마스쿤의 이론은 오늘날 많이 다듬어져서 실제 과학사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과학철학의 혁명리라고 불릴 정도의 중요한 이론입니다.. 과학자라면 꼭 
염두해야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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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is SEOK-CHAN YUN joined Paleontology Lab of GEOLOGY De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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