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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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bsy)
날 짜 (Date): 1996년03월23일(토) 23시00분32초 KST
제 목(Title): Fucking head


 내가 구태어 fucking head라 한 까닭은 다름 아니다. 

쓸데없는 사회 관습 속에 파묻혀 버린 우리의 독특한 창의성을 두고 한 말이다. 
우리는 모두다 잘 나야 된다는 환상 속에 파묻혀 있다. 
그리하여 우리가 원하든 원치 않든 사회가 시키는 데로 꼭두가시처럼 따라 할 
뿐이다. 스스로 그것이 괴로워 술을 쳐먹어도 그래도 그 것을 벗어나지 못한다. 
바로 그 상황이 너무 싫어 fucking head 라 한 것이다. 
 또 하나는 최고의 지성을 자랑하는 지성인들의 작태를 두고 한 말이다. 
철학을 하는 사람들, 문학을 하는 사람들, 혹은 교육학을 하는 사람들을 두고 
한마디만 하겠다. 철학과 문학은 실존의 벽에 부딪쳤을 때 비로소 의미를 둘 수 
있을 것이다. 실존의 벽을 무시한 채, 철학을 위한 철학을 하는 사람! 그 철학은 
바로 fucking head라는 말이다. 문학을 위한 문학을 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혹은 
그것을 팔아 먹는 썩은 지식으로, 혹은 지식의 유희로 팔아먹는 사람들은 그보다
더한 욕을 하고 싶다. 욕이 생각 안나서 못할 뿐! 그런 거짓말 그만하고 사랑하며 
살지 그래! 사랑도 못한 실패도 못한 작자들이여 제발 우리를 현옥시키지 말아 
주시오. 또한 교육자도 마찬가지다. 교육자는 그 책임을 더 져야 한다. 
실제로 하느님을 알지도, 실존의 고민도 해 보지 못한 목사, 신부님 이제 자신을 
그만 속이고 정신 좀 차리세요. 그 말에 염증을 느끼다 못해 한마디 합니다. 
남들 그만 욕하고 자신의 들보나 쳐다 보십시오. 
What the fucking head !
:w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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