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arabica (아라비카) 날 짜 (Date): 1996년03월09일(토) 07시30분09초 KST 제 목(Title): 생명력있는 청년회..그.뒷이야기. 기억하시는지요? 일전에 교회 안에서 제대로 된 청년모임을 어떻게 만들어 갈 수 있는 지에 대해서 글을 올리고 답답한 저희 청년회를 위해서 기도를 요청했더랬습니다. 그 뒤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어 자판기를 들었습니다. 당시에 [성숙에 대한 열망] 이 없는 저희 모임 분위기에 대해 두 어번 청년회 주보에 글을 실었었지만 그다지 이슈화되는 분위기는 결코 아니었습니다. 다만 한 친구랑 한 이불깔고 비슷한 생각을 밤 새워 얘기했던 적이 있고 우리의 한계를 안타까와 하며 [기도]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음을 확인하곤 했지요. 키즈의 한 형제분도 저희를 위한 기도를 해 주시마고 하셨지요. 몇 달이 지나서였습니다. 저희 청년회는 7~80명 정도 모이는데 연령층은 24세에서 마흔까지(교회에는 노총각 노처녀가 많더군요) 너무나도 다양한 연령층이 혼존(!)하고 있었는데 교회 어르신들께서 청년회를 둘로 나누는 것이 어떨까라고 먼저 안을 만들어 오셨습니다. 그러니까 24~28굇沮嗤� 한 모임으로, 그 이후를 한 모임으로 따로 구성을 해서 전자는 교육을 중심으로 후자는 섬김과 봉사를 중심으로 활동을 하도록 유도를 하셨지요. 초기의 어색한 반발심리를 뒤로하고 지금은 두 개의 청년부를 나누어 어린 모임에서는 총회를 거쳐 새로 임원도 뽑고 어떤 모임이 이 시대에 적절한 우리의 색깔이 될까 고민하고 있는 시점에 와 있답니다. 저희 또래가 어린 모임의 최고참인데 다들 심기일전해서 성경공부 리더가 되기 위한 공부에 열심이고 임원진들은 그들나름대로 진지하게 고민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지요. 아직 모든 것이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도무지 어디서 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를만큼 고인 물같던 분위기를 이렇게 순식간에 바꾸어주신 하나님... 저희의 기도를 들으시고 당신의 뜻을 따라 신실한 백성 만들기에 열심이신 그 분께서 저희에게 허락하실 [생명력 있는 모임]에 대한 기대가 얼마나 큰 지 가끔씩 잠을 잘 못 이루는 요즈음....참.. 살 맛 나는 것을 느낍니다. .......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샬롬... ============================================================================ 소유의 양보다 존재의 질에 가치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