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ristian ] in KIDS 글 쓴 이(By): Sunrise ( ?.......!D) 날 짜 (Date): 1996년03월08일(금) 10시01분34초 KST 제 목(Title): 은아님의 글을 읽고... < 3월 7일 밤 9시 > 어제 글을 써놓고 지금 옮기게 되었어요. ~~~~~~~~~~~~~~~~~~~ 김은아님 글을 읽으면서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신분이 있다는 것에 위로가 되었습니다. 오늘 남의 고민을 들으면서 내 자신이 위로가 될줄은 예상도 못했는데... 저는 요즘 환경의 변화로 많은 새로운 것들에 적응하느라 힘듭니다. 남들은 다 잘해나가는 것 같은데 나만 걱정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오늘 자꾸만 크리스찬보드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무언가 제 마음을 달래줄 것을 찾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글도 써볼까 했지만 우울함때문인지 마음이 내키지 않더군요. 그런데 방금 김은아님의 글을 읽으면서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꼈습니다. 나만이 힘든것이 아니었다는 것에. 나만이 혼자 무거운 짐을 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 이렇게 응답이 될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앞으로 제가 해야할 일들을 생각만 해도 막막합니다. 너무도 많은 세상의 것들이 저를 압박하고 제 마음의 평안을 앗아갑니다. 언제쯤 세상의 것들에서 벗어나서 진정한 평화를 누릴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제가 지금 하는일이 마음에도 안들고, 뚜렷한 목표도 없습니다. 하나님 저의 모든것을 주님께 맡깁니다. 제가 하는 일이 하나님께서 원하는 것이라면 저에게 목표를 주십시오. 그리고 하나님보시기에 않좋다면 다른 길로 인도해 주십시오. 하나님만이 저의 능력을 아시지않습니까. 비록 보잘것 없는 작은 힘이지만 하나님안에서라면 저는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부러울 것도 없습니다. 힘이 솟을 것입니다. 허망함을 느끼지도 않을 것입니다. 누군가를 위해 힘이되주고 그로인해 하나님을 알릴 수 있게 해주세요. '내가 한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당신을 위해 하신겁니다.' 라고 말할수 있도록요. 하나님의 나라가 빨리 오기를 바라면서도 정작 사람들에게 베푼것이 없음에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심판대 앞에서 과연 내가 얼마나 자랑스러워 하며 떳떳할 수 있을지... 하나님 저는 심판대 앞에서 만큼은 떳떳하고 자랑스럽길 원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저로서는 너무 부족합니다. 하나님 저에게 끊임없이 일을 주세요. 하나님의 일이라면 전 피곤치 않습 니다. 실망하지도 않습니다. 투정부리지도 않을 것입니다. ...........아멘. . |